by: Matan Tzuri ~ Ynetnews
[2024-11-10] 이스라엘-가자 전쟁 1년이 넘어 가는 상황 가운데 이스라엘 방위군은 하마스 요원들이 팔레스타인 구금자들을 심문하고 고문하는 장면이 담긴 끔찍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발리야 난민 캠프의 전초기지인 하마스 기지 내부의 CCTV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에는 수천 시간의 심문 장면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학대 혐의의 일부를 보여주는 46분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촬영된 영상에서 가방을 머리 위에 얹고 바닥과 천장에 쇠사슬로 묶여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한 수감자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영상에서는 한 남성이 고통에 울부짖고 있었습니다. 다른 영상에서는 하마스 요원은 두 손을 머리 뒤로하고 의자에 여유롭게 누워있고 죄수는 수갑을 차고 옆 천장에 매달려 있었으며, 또 다른 영상에서 빨간색 자루를 머리 위에 올려놓고 잔인하게 묶여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후에 경비원 중 하나가 이 남성의 목을 조르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성명을 통해 발견된 자료는 민간인을 심문하고 인권을 침해하며 체제에 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주민들을 조직적으로 억압하는 하마스의 잔인한 방법이라고 폭로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이번 발견은 10월 7일 대학살이 발생한지 400여일이 지난 후에도 101명의 인질에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인권단체들은 이전에 정치적 반체제 인사, 성소수자, 간통 용의자, 이스라엘에 협력한 것으로 기소된 팔레스타인 주민 등이 구금되어 하마스에 의해 학대를 당한 사례를 강조한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이 이 충격적인 영상에 대해 처음 보도하였고, 이스라엘 방위군의 고위 관계자는 3월에 이 CCTV 영상을 발견했으며 모든 영상을 검토하는 데만 수개월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고문 피해자인 함자 하위디(27세)는 하마스는 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건 간에 들을 때까지 고문하였다고 하면서 옆방에서 동료 시위대들의 비명을 들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나중에 가자지구를 탈출한 회계사 하위디는 2019년 서 자발리야 어딘가에 수감된 것으로 추정된 바 있습니다. 그에 따르면 하마스는 모든 것을 통제하고 있어 노트북도 압수하고 여자친구와의 대화도 문제시 삼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한 남성은 3년간 구금되어 있으면서 일주일에 3번 고문을 당했고, 한 남성은 무죄가 밝혀질 때까지 2년간 전기고문을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누가 하마스의 밀정인지 알 수가 없으며, 특히 전쟁 이후로 하마스에 대한 증오가 커가고 있지만 하마스가 미디어를 통제하고 있고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들은 바는 거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가자지구 밖의 사람들은 하마스가 무고한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아무 이유 없이 죽이고 있음에도 자유의 투사라고 부른다면서 하마스는 가자지구의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고문받는 무고한 가자지구 시민들을 위해 중보합시다. 이스라엘 방위군에 의해 밝혀진 증거들로 하마스가 심판받고 그들의 범죄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능하시나 아무도 멸시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사 악인을 살려두지 아니하시며 고난 받는 자에게 공의를 베푸시며“(욥기36:5~6)
Posted on November 13, 2024
Photo Credit: Yael Yolovitch/Wiki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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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11월 1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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