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내 평화 시위를 잔인하게 진압한 하마스

3월 28, 2019

[2019-03-19] 지난 며칠 간 가자 지구 내에서는우리는 살고 싶다고 외치는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 달라고 외쳤지만, 가자지구를 통치하고 있는 무장 테러 조직인 하마스는 이를 잔인하게 진압했습니다. 지난 목요일(3월 14일) 자발리아(Jabalia) 난민 캠프에서 수십 명으로 시작된 시위는 이후 가자 지구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는데, 처음부터 직접적으로 하마스에 대한 불만이 제기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는 두려움 없이 하마스에 대항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시위에 참여한 한 여성은하마스 관리들의 아이들은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지만, 나의 4명의 아들들은 다른 많은 가자 지구 주민들과 같이 실업자들이다. 가자 지구의 하마스 지도자들은 주민들의 절박한 필요를 해결하기 위해 어떠한 일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살 권리가 있다.”라고 트위터 방송을 통해 말했습니다. 평화롭게 진행되던 시위를 하마스가 폭력적으로 진압하기 시작하자, 시위가 과열 양상을 띄기 시작했고 시위대도 타이어에 불을 붙이고 돌을 던지는 등 폭력적으로 변했습니다. 하마스는 또 이 상황을 취재하던 인권 감시 단체의 기자들 수십 명을 체포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엔 소속의 중동 평화 특별 협력관인 니콜라이 믈라데노프(Nickolay Mladenov)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하마스가 자행하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시위자들에 대한 폭력과 체포, 기자들에 대한 폭행을 강도 높게 비난한다. 오랜 시간 가자 지구 내에서 고통받아온 주민들은 최소한의 삶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주님께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조차 지켜지지 않는 가자 지구의 상황을 바꾸어 달라고 부르짖읍시다. 주님께 하마스의 정체와 의도가 드러나 온 세계가 이 정권에 제재를 가할 수 있도록, 하마스 정권이 힘을 잃도록 간구합시다.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행악자들을 치며 누가 나를 위하여 일어나서 악행하는 자들을 칠까여호와께서 내게 도움이 되지 아니하셨더면 내 영혼이 벌써 침묵 속에 잠겼으리로다”(시편 94:16-17)

Posted on 3월 28,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