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가자지구 붕괴 상황에서도 이스라엘과 투쟁

9월 10, 2020

[2020-09-03] 하마스는 최근의 고조된 갈등상황을 해결하려면 더욱 폭력적으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하마스는 다시 폭발물을 단 풍선과 로켓을 이스라엘로 보냈으며, 이에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를 거의 매일 폭격하여 관측초소, 무기제조시설 등 100여 곳을 타격했습니다. 문제의 원인은 현 하마스 리더인 야흐야 신와르(Yahya Sinwar)가 장악력을 잃어가면서 팔레스타인의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에 있습니다. 지난 8월 3주 동안 가자지구와 이스라엘 연결로는 폐쇄되었으며, 실업률은 10% 수준까지 상승하고 수천 명이 생계를 잃었습니다. 현재 가자지구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전체 봉쇄상황이고 신와르가 집권한 이래로 최악의 경제 위기를 겪고 있어 오는 10월 하마스 대표직에 출마하는 신와르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최근 신와르는 가자지구 상황 개선을 위해 이스라엘이 협상 테이블로 나오도록 노력했고, 이스라엘은 이집트, 카타르, 유엔을 통해 하마스와 협상 중에 있습니다. 지난 8월 31일 신와르는 이스라엘로부터 의미 있는 답변을 받지 않은 상황에서 가자 국경 전반에서 2개월간의 휴전을 선포하였습니다. 가자지구는 8월 마지막 주 현재 코로나 급증으로 인한 완벽한 락다운(이동제한)상황입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필요한 물품을 공급하려고 해도 코로나는 거의 모든 것을 불가능케 하였습니다. 현 상황에서 신와르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신와르가 10월 선거에서 당선되지 않도록, 가자지구에 가자 시민들의 복지와 이스라엘과의 평화를 생각하는 리더가 세워지기록 기도합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다니엘2:21)

Posted on 9월 10,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