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2] 지난 9월 2일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연설에서 이스라엘 방위군이 하마스의 무기 밀반입을 통한 전력 재건을 막기 위해 가자지구와 맞닿은 이집트 국경에 계속해 머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이 이란이라는 악의 축에 맞서 실존적인 전쟁 중에 있으며, 승리를 위한 최우선 조건은 정치, 종교, 민족을 넘어 이스라엘의 단결이라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지난 주 하마스에 의해 처형된 6명 인질들의 가족들과 대화에서 이스라엘 정부와 방위군이 이들을 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용서를 구하면서, 하마스는 6명의 살해에 대해 중대한 대가를 치루어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가자지구에서 전쟁은 101명의 인질 귀환을 포함해 하마스의 숨통인 필라델피아 회랑이라는 하나의 문으로 귀결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악의 축이 가자와 시나이반도 국경을 따라 이어지는 13.6km의 필라델피아 회랑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이 곳이 이스라엘의 미래를 결정짓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만약 진행 중인 인질 협상에서 하마스가 요구한대로 이스라엘이 이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포기한다면 남아있는 인질들은 이집트로 또는 이란이나 예멘으로 이송되게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한 육로나 해상이나 할 것 없이 가자지구로 통하는 다른 모든 진입 통로를 통제했지만, 2005년 이래로 시나이 반도를 개방한 것이 하마스가 군대를 무장시키고 이스라엘에 대한 세 차례 전쟁을 치를 수 있게 한 계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미국이 중재한 휴전 협상에도 하마스는 수개월간 미동을 보이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방위군이 라파로 진입해 필라델피아 회랑을 점령했을 때 그들 간에 균열이 생겼고 협상에도 다르게 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약점을 노리는 하마스 앞에 필라델피아 회랑을 포기해야 한다고 하는 이스라엘 내부의 정치 세력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년 초 가자지구 터널에서 발견된 문서를 언급하면서 모든 책임을 네타냐후 총리 자신에게 전가하는 것이 하마스 심리전의 핵심요소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이 5월 31일 바이든 대통령이 제안한 협상 개요에 동의했고, 8월 18일의 최종 중재 제안에도 동의하였지만 하마스는 모든 제안에 반대하였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은 함께 서서, 함께 싸우고, 주님의 도움으로 이 난관을 극복할 것이라고 연설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현재 3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생사가 확인되지 않은 101명의 인질들이 억류되어 있으며, 미국과 이집트, 카타르가 중재하는 온/오프라인 협상이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습니다.
– 네타냐후 총리가 필라델피아 회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스라엘이 그 지역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해야 한다는 명백한 견해를 갖게 하신 주께 감사드립시다. 그의 연설에 부응해 이스라엘이 함께 서서, 함께 싸우며, 주님의 도움으로 함께 극복하기를 기도합시다.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네게 응답하시고 야곱의 하나님의 이름이 너를 높이 드시며 성소에서 너를 도와 주시고 시온에서 너를 붙드시며“(시편 20:1~2)
Posted on September 3, 2024
Photo Credit: Chaim Goldberg/Flash90/jns.org
Posted on 9월 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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