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이 미뤄진 유대와 사마리아 주권 적용

7월 16, 2020

[2020-07-02]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가 언급한 유대와 사마리아 일부 지역에 대한 주권 적용 시한이 지나가면서 앞으로의 상황은 불분명해 보입니다. 그러나 네타냐후 총리의 열의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피르 아쿠니스(Ofir Akunis) 지방협력부 장관은 7월 1일 인터뷰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결정을 내린 후에야 이스라엘의 절차 진행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계속해서 미국과 대화를 나누는 동시에 국가안보회의 (National Security Council) 및 고위급 공무원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6월 말, 트럼프 대통령은 서안지구의 이스라엘 주권에 대해 선언할 것이라고 예상되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의 고위 관리들은 백악관에서 여러 차례 회의를 열고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와 이 문제를 논의했지만 공식적인 결정은 없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더 많은 회의를 위해 이스라엘에 사절단을 보냈습니다. 문제는 유엔, 유럽 연합 및 아랍 국가들의 이스라엘을 향한 비난입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같은 몇몇 국가는 이스라엘에 금융 제재 및 기타 처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올해 초 발표된 트럼프의 중동 평화 계획에 따라 유대, 사마리아와 요르단 계곡에 있는 유대인 공동체에 이스라엘 법을 적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유대인 공동체를 한 번에 흡수할 것인지 아니면 예루살렘과 접해있는 일부 공동체로 시작해야 하는지 여부는 서서히 나타날 것입니다. 수천 마일 떨어진 다른 나라들이 계속 압력을 가하고있지만, 미국과 이스라엘은 계속된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네타냐후는 총리는 계속 이 일을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 네타냐후 총리 및 이번 일에 관련된 지도자들이 국제적 압력이 아닌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그 땅을 회복 시키시겠다는 약속대로 명확히 인도하시기를 기도합시다. 또한 이스라엘이 이번 움직임으로 인해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간의 관계가 끊어지지 않게 되기를 기도합시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시편121:1-4)

Posted on 7월 1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