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6] “나는 평생, 어린 시절 내내, 시리아 학교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적이라고 배웠는데, 내가 그리스 해안에 도착했을 때 가장 먼저 본 것은 내게 손을 뻗어 육지로 끌어줬던 이스라엘 사람들의 셔츠에 그려진 다윗의 별이었습니다.” 이렇게 말한 연사는 시리아 북서부 알레포 출신의 20세 H씨. H씨는 그리스 레스보스 (Lesbos) 섬의 난민촌에 살고 있으며 유엔에 따르면 그리스에 있는 시리아 난민은 6만 명 가량이라고 합니다. H씨는 가족도 없이 시리아 내전으로부터 탈출해 지금까지도 가족들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알지 못합니다. 터키에서 2년을 보낸 그는 터키 해안선에서 불과 몇 km 떨어진 레스보스로 가기 위해 바다를 건너기로 결심했습니다. 해변에는 2011년부터 전 세계의 위기가 있는 곳에서 인도적 지원을 해 온 이스라에이드 (IsraAID) 회원들이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유엔난민기구 (UNHCR)의 2018년 통계에 따르면, 내전 발발과 아사드 정권에 대한 봉기 이후 560만 명이 넘는 시리아인들이 탈출했습니다. 대부분 (330만여명)은 터키에 흡수됐고 요르단 (65만 5000여명)과 레바논 (100만여명) 등 주변국에도 진입했습니다. 이스라에이드와 하쇼머 하자이르 (Hashomer Hatzair) 단체들은 곤경에 처한 난민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2015년에 최대 규모의 난민 물결을 따라 레스보스에 도착했는데, 그 때는 매일 수천 명의 사람들이 들어왔었습니다. 오늘날 이스라엘은 유럽연합, 그리스 당국과 함께 이 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는 마지막 조직 기관입니다. 레스보스에서 이스라엘 구호단체들은 평화의 학교를 세우며 아랍어, 다리어(아프가니스탄에서 흔히 쓰이는 페르시아어 방언), 쿠르드어, 프랑스어 등 4개 언어로 된 수업을 난민들을 위해 개설했습니다. 이라크에서 온 난민이자 학교 코디네이터인 N씨는 “나는 오직 텔레비전을 통해 이스라엘 사람들에 대해 들어왔어요. 텔레비전은 우리에게 이스라엘이 적이라고 말했지만 현실은 전혀 달랐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이스라엘의 헌신에 주님을 찬양하며, 고통 받는 자들에게 베푸는 이스라엘의 모든 친절과 후원에 감사합시다. 이러한 노력들이 이스라엘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음에 주께 감사드리며, 이스라엘의 행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 자신을 드러내시기를 간구합시다.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 (에스겔 34:30)
Posted on 3월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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