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23] 마이크 펜스(Mike Pence) 미국 부통령은 이스라엘 의회 연설에서 아브라함, 다윗 왕과 같은 성경의 인물들을 언급하며 이스라엘과 예루살렘 간의 깊은 관련성에 대해 밝혔고, 미국 대사관의 예루살렘 이전 시점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트럼프(Trump) 대통령은 미국 대사관을 텔아비브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작업을 즉시 시작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내년 말이 되기 전, 예루살렘에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될 것입니다.”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펜스 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고, 르우벤 리블린(Reuven Rivlin) 대통령은 다른 국가들 역시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마침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함으로써 미국은 픽션(fiction)이 아닌 진실(fact)을 택했습니다. 이 진실은 공정하며, 평화를 위한 유일하고 참된 기반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에는 절충안이 필요하지만 이스라엘의 안전과 안보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음을 분명히 말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포함해 모든 주변국들과 평화를 이루기 위해 계속해서 트럼프 대통령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또 연설을 통해 “우리는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고대의 땅을 고토라고 부르는 모든 이들이 그들의 포도 나무와 무화과 나무 아래에 앉아 평안히 거할 수 있도록, 누구도 그들을 위협하지 못하도록 힘쓸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양국간의 유익한 관계에 감사를 드립시다. 미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계획에 굳은 약속이 맺어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시다. 양국 리더들이 계속해서 서로를 이해하도록 기도하고 평화 협상을 진행해 나가는 일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간구합시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시편 128:2)
Posted on 2월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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