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와 푸틴, 시리아 주둔 외국 군대 철수에 동의

3월 14, 2019

[2019-03-04] 이스라엘 총리인 베냐민 네타냐후 (Benjamin Netanyahu)가 지난주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러시아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시리아에 주둔하고 있는 이란 군대 문제에 대한 돌파구를 찾았습니다. 네타냐후와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시리아에 주둔하기 시작한 외국 군대가 철수해야 한다는 공통의 목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러시아는 이란이 시리아 내에 자국의 기지를 건설하는 것에 반대하기로 동의했고 시리아에 주둔 중인 외국 군대를 철수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수립하고 있습니다. 만약 러시아가 시리아에서 이란 세력을 밀어 낸다는 약속을 지킨다면 이것은 이스라엘의 외교적 승리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이미 시리아에 있는 이란의 기지를 공격하여 이란 군대가 이스라엘의 북쪽 국경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습니다. 또 이스라엘은 시리아에 있는 무기고에 폭탄을 투하해 이러한 무기들이 테러 집단인 헤즈볼라에 전달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우리는 러시아 군과 시리아에 있는 IDF 간의 안보 협조 메커니즘을 지속시키기로 합의했습니다.”라고 발표했고, 이스라엘은 필요에 따라 군사적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이란이 시리아를 새로운 전방 기지로 만들지 못하게 할 것이라며 확고한 결의를 보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이루어 나가는데 있어 큰 지혜와 주의를 기울이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란이 시리아를 전진 기지로 만들지 못하도록 이스라엘이 지혜롭게 협상하고 확고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또 러시아와의 파트너십이 성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그가 너를 그의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의 날개 아래에 피하리로다” (시편 91:2-4)

Posted on 3월 1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