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총리, 뇌물 및 사기 혐의 등으로 기소

12월 5, 2019

[2019-11-25] 지난 11월 21일 아비하이 만델블리트(Avichai Mandelblit) 이스라엘 검찰총장은 네타냐후 총리를 뇌물, 사기, 부정부패 혐의로 기소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만델블리트 검찰총장은 이번 기소가 어떤 정치적 의도도 없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이 발표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직 총리에 대한 쿠데다 시도이며, 이번 수사가 완전히 조작된 것이라며 이 수사를 담당한 경찰이나 검사들을 비난했습니다. 또한 네타냐후 총리는 기소로 인해 사임하는 일 없이 법에 따라 현직을 유지할 생각이며, 거짓이 승리하게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리 레게브(Miri Regev) 문화부 장관은 “나는 그의 결백함을 확신한다.”라고 하며 네타냐후 총리를 지지했습니다.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외교부 장관, 제브 엘킨(Ze’ev Elkin) 환경부 장관, 아미르 오하나(Amir Ohana) 법무부 장관 등도 유죄가 입증되기 전까지 그는 결백하며 사임해선 안된다고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통상적으로 총리가 의회에 면책권을 묻는 절차가 진행되는데, 연정 구성이 되지 않았으므로 이를 결정하는 의회 운영위원회(the Knesset House committee)도 구성되지 않아 이 절차를 진행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리쿠드 당 내에서는 여러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차기 총리 후보자를 정하기 위한 당내 경선을 고려하는 중입니다.

 

– 주님께 이 상황을 올려드립시다. 주님께서 진실이 드러나도록 빛을 비추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이 상황을 다스리심을 인해 감사합시다. 주님께서 주님을 경배하는 지도자를 세우시길 위해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46:1-3)

Posted on 12월 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