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옯길 적정한 시기를 검토 중인 네덜란드

5월 16, 2024

Jeroen Meuwsen Fotografie/Shutterstock/jns.org

[2024-05-17] 네덜란드의 중도 우파 위주로 구성된 차기 정부가 라맛 간(Ramat Gan)에서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옯길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집권 여당을 구성하는 4개 정당이 연정 협정서에서 밝혔습니다. 그에 따르면 네덜란드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해결책 모색과 외교적 이해관계를 고려해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옮길 적절한 시기를 모색할 것”이라고 합니다. 26쪽 분량의 연정 협정 초안에는 홀로코스트 교육을 네덜란드 귀하 시험에 포함하고,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무슬림에 대한 증오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헤이르트 빌더르스(Geert Wilders)가 이끄는 보수당인 자유당(Freedom Party)은 작년 11월 22일의 총선에서 150석 중 37석을 얻어 승리했고, 유럽 국가 역사상 가장 이스라엘 지지 성향이 뚜렷한 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빌더르스 대표는 유년 시절 이스라엘에서 2년을 살았고, 그 이후 40번이 넘게 이스라엘을 방문했습니다. 학업을 마친 뒤 그는 요르단 계곡에 위치한 모샤브 토머(Moshav Tomer)에서 자원 봉사자로 수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빌더르스 대표는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대한 주권 문제에서 이스라엘을 지지해 왔고, 특히 “1946년부터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독립 국가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요르단 왕국(Kingdom of Jordan)입니다.”라고 계속 주장해 왔습니다. 2021년 가자 지구 전쟁, 금번 10월 7일 하마스 테러 대학살이 발생했을 때도 그는 트위터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요르단 지역에 자유롭게 정착해서 살 권리가 있고 자유롭게 자신들의 정부를 구성할 권리가 있습니다. 요르단이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가 되게 합시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2018년 그는 트위터에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 이스라엘 정착존이 많아질수록 유대인들의 땅인 그곳에 더 좋습니다. 요르단이 바로 팔레스타인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금년 초 네덜란드를 방문한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그는 “하마스 테러 조직과의 전쟁에서 이스라엘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 네덜란드가 이스라엘의 진정한 수도인 예루살렘으로 대사관을 옮길 시기를 검토하도록 하신 주님을 인해 기뻐합시다. 이에 대한 여러 세상 지도자들의 소리가 들리지만, 우리는 스가랴 8장 3절의 주님의 말씀을 선포합시다.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내가 시온에 돌아와 예루살렘 가운데에 거하리니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겠고 만군의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일컫게 되리라”(스가랴 8:3)

 

 

 

Posted on May 17, 2024

Sourc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Jewish News Syndicate on May 16,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Jeroen Meuwsen Fotografie/Shutterstock/jns.org

Posted on 5월 16,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