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3] 유럽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러시아로부터의 천연가스 수입을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이 그 공급을 대신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에너지부의 국제 천연가스 무역국장 오리트 가노르(Orit Ganor)는 “포세이돈(Poseidon) 개발회사가 진행하고 있는 이스트메드 파이프라인(The EastMed pipeline) 프로젝트가 선택지 중 하나이다. 이 프로젝트는 그리스, 키프로스, 그리고 우리 이스라엘의 동부 지중해산 천연가스를 유럽으로 공급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의 지형적, 기술적인 최적의 경로를 조사하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인 우루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은 유럽이 2027년에는 러시아의 천연가스, 원유, 석탄으로부터 독립하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파이프라인의 경로는 터키를 경유하는 것인데 이스라엘과 터키의 긴장 관계 때문에 이 경로는 좌절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타이프 에르도안(Tayyip Erodgan) 터키 대통령이 양국의 긴장관계 해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에 아이작 헤르조그(Isaac Herzog) 이스라엘 대통령과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회담이 있었고, 터키의 에너지부 장관이 이번 주 이스라엘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현재 리바이어던(Leviathan)과 타마르(Tamar) 해안의 가스전으로부터 천연가스를 이집트와 요르단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 유럽의 러시아산 천연가스와 석탄의 의존도를 낮출 수 있도록 유럽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려는 이스라엘의 전략에 하나님께서 지혜를 부어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여러 가지 대안들 가운데 이스라엘 에너지부 당국이 가장 효율적고 효과적인 방향을 선택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이 계획들에 참여한 모든 당사자들을 축복해 주셔서 계획이 성공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며”(이사야 30:21)
Posted on 4월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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