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9] 모스크바 법원은 러시아 내 ‘쥬이시 에이전시’의 활동을 제재할 수 있다는 내용의 재판을 8월 19일에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재판 날짜는 이스라엘 대표단이 양국간 외교적 갈등을 초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러시아 수도를 방문했던 지난 7월 28일에 정해졌습니다. 칸 뉴스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가 이달 초 ‘쥬이시 에이전시’에 서한을 보냈으며, 이 서한에는 17일(현지시간) 첫 공판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요구조건을 열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야코프 하고엘 쥬이시 에이전시 회장 대행은 “쥬이시 에이전시는 유대인의 정체성을 배양하고 전 세계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과 연결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러시아의 유대인 공동체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러한 중요한 활동은 러시아 내 유대인 공동체들이 번영하고 그들의 유산과 이스라엘이 연결되어 있도록 하기 위해 계속될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인테르팍스에 따르면 러시아 법무부는 법적 위반을 주장하며 바스마니 지방법원에 ‘쥬이시 에이전시’의 운영을 중단해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수요일, 야이르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는 러시아의 명백한 입국 비자 발급 거부로 인해 이스라엘 대표단이 상당한 지연으로 불편을 겪으면서 떠났다고 발표했으며, 러시아 주재 ‘쥬이시 에이전시’의 폐쇄가 이스라엘과 러시아의 외교 관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하였습니다.
– 쥬이시 에이전시에 대한 법적 분쟁 문제의 성공적인 해결을 위해 주님께 부르짖어 간구합시다. 주님께 간구하여 이 기관이 러시아에서 업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그리고 러시아 유대인들이 고국인 이스라엘로 안전하게 귀환할 수 있도록 합시다.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에스겔 36:24)
Posted on 8월 1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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