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5] 이스라엘은 러시아, 우크라이나와 외교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유대인이 양국 모두에 속해 있어 러시아의 위협으로 인해 이스라엘은 진퇴양난에 빠져 있습니다. 베넷 수상과 라피드 외무부 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이스라엘 시민들에게 본국으로 귀환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였으며, 이스라엘 시민과 유대인을 차별 없이 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대계 거주민] 라피드 장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두에 대규모 이스라엘 공동체가 있기 때문에 타 외무부 장관과는 달리 매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으며 양국의 유대인 안위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알리야를 주관하는 국민통합부 장관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우크라이나로부터 들어올 수 있는 갑작스러운 인구 유입을 준비해야 하며, 우크라이나 유대인에 대한 비밀 구출 작전이 준비 중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과 러시아] 러시아의 푸틴은 시리아의 장관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시리아의 영공 대부분을 통제하고 있어 이스라엘 군용기가 시리아 영공을 통해 공습을 하려면 양국 간에 합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이스라엘이 러시아에 반하는 강경한 입장을 취한다면 러시아는 이스라엘이 시리아 영공을 통과하는 것을 중단시킬 가능성이 있으며 이 지역에서 이란의 입지가 보다 확고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에는 상당한 규모의 유대인이 우크라이나 국적을 갖고 있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의 관계는 상당히 공고하며, 우크라이나의 유대인 상당수가 알리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지도층은 러시아에 반하는 강경한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으며, 러시아의 눈치를 보며 정치적, 군사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을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 최근 미국이 아프카니스탄에서 철군하고 이란에 대해서 유화정책을 취하고 있어 국제사회는 미국이 미온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외교적 대응이 아닌 힘을 보여주는 대응방식을 취할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이로 인해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면은 이스라엘이 더욱 많은 아랍 국가들과 반이란 연대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란] 서방국가들은 이란 핵협정을 재개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란은 핵개발을 추진하면서 동시에 협상에서 더욱 많은 요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무슨 일이 발생할지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 확실시되는 이 상황은 이스라엘을 포함해 전 세계에 큰 파급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 그 어떤 일도 주님의 주권에서 벗어날 수 없음에 주께 찬송합시다. 진퇴양난의 상황이지만 이스라엘이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도록 기도하고 외교적 해법이 있기를 간구합시다. 또한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주님의 백성의 안위와 유대계 우크라이나인을 구출하려는 계획이 성공하도록 간구합시다.
“너는 또 말하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너희를 만민 가운데에서 모으며 너희를 흩은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모아 내고 이스라엘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다 하라” (에스겔11:17)
Posted on 2월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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