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05] 시리아 내전의 마지막 반군 거점인 이들립(Idlib)에 대한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러시아가 시리아에 가까운 동쪽 지중해에서 대규모 해–공군 군사 훈련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스크바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훈련은 해군 통신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러시아의 의도를 비판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러시아가 중동에서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한 시도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러시아 해군 참모 총장에 따르면 훈련에는 2대의 잠수함과 26 척의 전함, 34 대의 항공기가 참여하고 있으며, 잠수함을 타격할 수 있는 해군 항공기, 장거리 수송기, 폭격기 및 전투기와 함께 지중해 전역에 수십 대의 군함이 배치되었습니다. 훈련에 참여하는 카스피 해 소함대는 “월 (wall)”이라고 불리는 작전을 준비 하고 있는데, “월”은 선박 장착, 공항 추적 및 공격의 특수 시스템입니다. 또한 연안 지역에서는 순항 미사일을 포함한 저고도 레이더의 임무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대공 무기로 무장합니다. 러시아는 시리아와의 전투가 끝나면 이 시스템을 사용하여 이 지역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입니다. 러시아는 부인하고 있지만, 서방 국가들은 대규모 군사 훈련이 폴란드, 리투아니아 또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하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러시아의 이번 훈련을 통해 힘이 아닌 약점이 드러나도록 간구합니다. 이스라엘과 러시아간의 약하지만 긍정적인 관계를 보호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영원부터 영원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할 것은 지혜와 능력이 그에게 있음이로다 그는 때와 계절을 바꾸시며 왕들을 폐하시고 왕들을 세우시며 지혜자에게 지혜를 주시고 총명한 자에게 지식을 주시는도다” (다니엘 2:20b~21)
Posted on 9월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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