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2]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의 한 고위 관리가 소위 ‘세기의 거래’로 불리는 미국이 제안한 중동 평화 협상 계획을 지지하는 팔레스타인들을 향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협력자들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이 이번 협상을 위한 회의를 바레인 마나마(Manama) 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사회부 장관이자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집행위원회 위원인 아마드 마즈달라니(Ahmad Majdalani)는 마나마 워크샵에 팔레스타인이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평화 협상 계획의 세부 사항이 알려지기 전부터 팔레스타인 지도부는 완강한 거부를 표시해 왔습니다. 지난 7월 유엔 주재 팔레스타인 대사인 리야드 만수르(Riyad Mansour)는 이 계획이 나오자마자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고, 지난 11 월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이 계획을 “세기의 거부”라고 묘사했습니다. 지난 월요일 팔레스타인 고위급 협상 대표인 사브 에레카트(Saeb Erekat)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 경제 정상화 시도는 거부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언론은 모셰 칼론(Moshe Kahlon) 재무 장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미국-바레인 공동 주최 정상 회담에 초청될 것이라고 보도했고, 쿠슈너(Kushner)는 마나마 워크샵이 ”중동에서 더 큰 경제 활력을 창출하기 위한 우리의 아이디어를 발표할 수 는 기회’라고 말하며, 팔레스타인 국민은 중동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존엄성을 인정받고 더 나은 삶을 누릴 미래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습니다.
– 바레인에서의 회의를 주님 앞에 올려드리며, 하나님께서 관련된 대표들과 나라들의 마음을 준비 시키시기를 기도합시다. 중동을 위한 미국의 평화 협상 계획과 마나마 회의에서 하나님의 완전한 뜻이 이루어 지기를 기도합시다.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잠언 16: 9, 20)
Posted on 5월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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