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4] 지난 일요일, 이스라엘 외교부는 5/14로 예정된 예루살렘 내 미국 대사관 개관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아직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행정부가 개관식에 참석하는 워싱턴 사절단의 구체적인 명단을 공식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은 스티븐 므누신(Steven Mnuchin) 미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800명의 사절단이 이스라엘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Ivanka)와 그녀의 남편이자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특사인 재러드 쿠슈너(Jared Kushner)도 개관식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외에도 초청 명단에는 20여명의 미국 국회의원들과 전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외교부는 예루살렘 대사관에서 열리는 특별 축하 행사에 미국 관료들을 전부 초청할 계획입니다. 또 개관식에는 이스라엘 정부 부처 장관들 및 공공 기관장들을 포함해 이스라엘 고위 관료들이 전원 참석할 예정입니다. 한편, 과테말라는 미국 대사관 개관 이틀 후, 자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는 더 많은 국가들이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도록 설득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대사관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이전하는 일에 대해 6개국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에는 루마니아, 체코, 온두라스가 포함되어 있으며, 나머지 3개국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수많은 고위 관료들을 초청하기 위해 준비하는 자들을 위해, 주님께서 그들에게 인내와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예루살렘과 주민들을 보호하여 주시길, 아울러 군인, 경찰 등 안보팀을 주님께 올려드리며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모든 테러의 계획들이 밝히 드러나게 하여 주시길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시편 46:1)
Posted on 5월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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