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장관, 이란 핵문제 수 주내 발생 가능

2월 15, 2021

[2021-02-03]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핵연료를 생산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이 이제는 거의 없다고 미국 국무부 장관이 말했습니다. 안토니 블링컨(Antony Blinken) 미국 국무부 장관은 월요일(2월 1일) 성명 발표를 통해 이란이 이미 핵무기를 위한 충분한 농축 우라늄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이란이 세계 강대국들과 체결한 핵합의(포괄적공동행동계획, JCPOA)을 계속 따르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란 핵합의는 이란에 대한 제재를 완화하는 대신 이란이 스스로 핵개발에 제한을 가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합의에는 제재가 자동으로 종료되는 기한이 설정되어 있었고, 이란의 미사일 개발이나 테러 지원을 막지도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위해 미국을 이란 핵합의에서 탈퇴시키기도 했습니다. 현 미국 대통령인 조 바이든(Joe Biden)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란 핵합의를 추진했던 시절 부통령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이 다시 이란 핵합의에 참여할 것이라는 관측이 있습니다. 그러나, 블링컨 국무부 장관은 이란이 핵합의에서 정한 의무를 먼저 이행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또한 이란이 핵연료를 갖추었더라도 핵탄두를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실제 핵폭탄을 보유하는데 매우 근접했다는 사실이고, 그것은 우리 국익과 매우 반대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이해와도 상치되는 것입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현재 상태의 실패한 이란 핵합의를 다시 시작해서는 안된다고 바이든 미국 행정부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에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 국가를 파괴하겠다고 매일 공식적으로 밝히는 나라가 이란 정권입니다. 그 나라는 핵무기로 우리를 파괴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우리를 말살하겠다고 하면 우리는 그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이스라엘 국가를 위해 해야 할 최우선의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말했습니다.

– 이란 핵합의에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다시 참여할지에 대해 지혜를 가지고 결정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이란에 대한 경고에 미국이 귀를 기울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지켜주시고, 이란의 핵위협이 종식되게 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역대하 36:15)

Posted on 2월 15,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