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시온주의를 반유대주의로 정의한 아랍 동맹들

11월 26, 2020

[2020-11-09] 바레인(Bahrain) 국왕의 지원을 받는 한 아랍 단체가 반시온주의는 반유대주의라고 말하는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반시온주의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유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형태로 오랜 기간 행해졌기 때문에 이것을 아랍 단체가 반유대주의로 규명한 것은 매우 진보적인 일입니다. 최근 바레인의 ‘글로벌 평화 공존 센터’는 미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것은 아랍 동맹국이 반유대주의 또는 유대인 권리 박탈에 저항하는 것에 공식적으로 미국과 연합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바레인의 ‘글로벌 평화 공존 센터’와 미국의 ‘반유대주의 감시 및 제제를 위한 특사(SEAS)’는 반시온주의와 반유대주의에 저항하기 위해 함께 일하게 되며,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연합에서 정의하고 있는 반유대주의 정의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연합에 등재된 반유대주의 예시에는 이스라엘의 존재를 인종차별적 시도라고 주장하는 것, 유대인의 민족자결에 대한 권한을 부정하는 것,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아랍계의 변화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SEAS는 지난 11월 6일 언론 브리핑에서, 무슬림 종교지도자로 구성된 전세계 최대의 이맘(Imam, 이슬람 교단 지도자) 위원회가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연합의 반유대주의 정의를 채택하였으며, 이 일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 이후에 일어난 것으로 국제 이맘 위원회가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에 저항하기로 선언한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 이러한 놀라운 변화에 대해 주님을 찬양합시다. 아랍세계가 눈을 뜨도록 하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유대국가로서 이스라엘의 자치권을 인정할 뿐 아니라 반유대주의에 저항하려는 아랍국가들의 약속이 진실되게 계속되기를 기도합시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으시기를 원하나이다. 주의 사랑하는 자를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에게 응답하사 오른손으로 구원하소서” (시편108:5-6)

Posted on 11월 2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