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1]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개월에 걸쳐 관광객이 급감했던 이스라엘이 오늘 백신을 맞은 관광객들에게 국경을 개방했습니다. 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몇 주 안에 10만 명의 관광객이 이스라엘에 몰려드는 것을 볼 수 있을것이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관광부(Ministry of Tourism)는 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스라엘을 찾는 개별 관광객을 오래 기다려 왔고,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쁘게 환영합니다. 대유행이 계속되던 시점부터 지금까지도 이스라엘 관광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았습니다. 관광객들의 안전한 방문을 위해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으려고 했던 관광부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었습니다.”라고 이스라엘 관광부는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은 지난 2020년 3월부터 1년 반이 넘는 기간 동안 국경을 광범위하게 봉쇄해 왔습니다. 지난 몇 주를 지나며 이스라엘은 4번째 감염 대유행의 고비를 넘겼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천명 아래로 떨어졌고, 확진율도 1% 미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이스라엘 입국이 완전히 자유로워진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에 들어오려면 당국이 제시하는 몇 가지 엄격한 지침을 준수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마쳤거나 감염이후 치료된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백신 접종은 6개월 이상이 지나지 않아야 합니다. 관광객은 출발지에서 72시간 이내 PCR 테스트 음성 증명서가 있어야 하고, 이스라엘 벤 구리온 공항에 도착하고 나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후 음성 결과가 나올 때까지 또는 24시간 동안 자가 격리를 하여야 합니다. 관광객은 벤 구리온 공항을 통해서만 입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감염병 확산이 매우 심한 “적색 국가”로 분류된 국가의 방문객은 입국할 수 없습니다. 결국, 관광객은 백신 접종 또는 감염 이후 회복을 증명하는 많은 종류의 디지털 문서, 증명서, 그린패스, 검사결과서 등을 준비해 제시해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관광 재개로 황폐해졌던 관광 산업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 넣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도시로 돌아올 것을 기대하며 기뻐하고 있는 이때 우리는 그들의 여행이 안전하고 건강한 것이 되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 관광객들이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신 주님을 인해 기뻐합시다. 2년 동안 일을 할 수 없었던 관광 가이드들을 관광객들이 격려하고 축복할 마음을 갖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국경 개방이 또다른 유행병의 창궐로 이어지지 않게 주님의 보호하심을 구하며 기도합시다.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시편 48:2)
Posted on 11월 10, 2021
All logos and trademarks in this site ar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 All other materials are property of BFP Korea. Copyright © 2024.
Website Site Design by J-Town Internet Services Ltd. - Based in Jerusalem and Serving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