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루트 학교 인근에 위치한 헤즈볼라 미사일 기지

2월 18, 2021

[2021-02-09] 헤즈볼라가 레바논에서 미사일 저장고와 발사기지를 숨긱기 위해 민간 시설을 교묘하게 사용하고 있음을 밝힌 새로운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알마 지정학 연구교육센터(Alma Research and Education Center for geopolitical affairs)가 제작한 이 보고서는 자선 재단이 운여아는 베이루트의 한 고등학교 인근에 헤즈볼라가 중거리 미사일인 파테110을 보관해 온 것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알마의 연구 부서를 책임지고 있는 탈 베리 마지(Maj.Tal Beeri) 소장은 보고서 발표 이후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는 동시에 수집된 정보에서 계속해서 데이터를 추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마는 이 재단과 관련된 7개의 주요 장소를 정확히 찾아낼 수 있었습니다. 주요 장소(사무실, 회의실, 종교 모임 장소 포함)와 학교내 6곳 중 일부는 이스라엘을 상대로 향후 사용할 미사일을 저장하는 데 사용되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민간 단체를 인간 방패로 사용하는 것은 헤즈볼라의 주요한 전략 중 하나입니다. IDF(이스라엘 방위군) 참모총장인 아비브 코하비(Aviv Kochavi)는 최근 연설에서 이스라엘 국경 지역에 위치한 테러군들이 산업 무기로 무장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들은 공공연하게 이스라엘 민간인들을 향해 발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로켓과 미사일의 위협이 가장 위험합니다. 이러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적들은 도시 내에서 로켓과 미사일을 사용할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의도적인 국제법 위반 행위입니다. 따라서 이스라엘 및 국제사회는 반드시 이들에 대응해서 싸워야 합니다. 물론 민간인들에게는 우선적으로 대피할 기회가 주어지겠지만, 대피할 시간이 지난 후에는 IDF가 어쩔수 없이 민간 목표물을 공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시민들은 군사 목표물들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전쟁터에 살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시민들을 인간 방패처럼 부당하고 비인도적인 방법으로 이용하는 것을 중단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국제사회가 헤즈볼라의 무기 은닉을 위해 민간인을 이용하는 것을 비난하고 전쟁터 한가운데에 그들을 배치하는 데 동참하기를 기도합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가족과 아이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이스라엘 시민들을 보호할 방법을 찾는 데 성공하도록 기도합시다.
“의인이 많아지면 백성이 즐거워하고 악인이 권세를 잡으면 백성이 탄식하느니라” (잠언 29:2)

Posted on 2월 18,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