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9]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침공이 계속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를 떠나 안전한 나라로 피난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유대인이 아닌 우크라이나인 25,000명을 일시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스라엘 내무부장관 아이에렛 샤케드(Ayelet Shaked)는 20,000명의 유대인이 아닌 우크라이나인이 이미 러시아의 침공 전에 이스라엘에 있었던 사람들이며, 3월 13일부터는 5,000명의 피난민을 더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000명의 유대인이 아닌 우크라이나인들은 이스라엘에 관광이나 고용 비자로 들어왔다가 비자의 기간이 초과되어 불법적으로 체류하게 된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그들을 우크라이나로 강제출국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샤케드 내무부장관은 말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미 3,500명의 비유대계 우크라이나인들이 이스라엘에서 피난처를 찾았고 앞으로 약2,000명의 피난민이 수용될 예정입니다. 모든 피난민들은 3개월 기간의 체류가 허용되고, 상황이 허락되면 우크라이나로 돌아간다는 문서에 서명만 하면 됩니다. “우리는 전쟁이 적절한 시점에 끝나지 않을 경우 피난민들이 이스라엘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것을 허용할 것입니다.”라고 샤케드 내무부장관은 말했습니다. 지난 2월 24일 러시아의 전차가 우크라이나로 들어선 시점부터 약 200만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이러한 피난민의 발생 증가 속도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빠른 것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귀환통합부 장관 프니나 타마노-샤타(Pnina Tamano-Shata)는 샤케드 장관의 발표를 환영하며 “우리는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이든 아니든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우리의 문을 무조건 열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스라엘에서 피난처를 찾는 유대계 우크라이나인들과 비유대계 우크라이나인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도움을 구하는 이들을 환영하고 안전한 숙소를 마련해 줌으로써 하나님의 마음을 드러내는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합시다. 유대인들이 “우리는 무조건적으로 문을 열어야 합니다.”라고 말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합시다.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이사야 60:11a)
Posted on 3월 1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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