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16]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바레인의 지도자들은 9월 15일, 워싱턴 DC에서 만나 세기적인 아브라함 협정에 서명하면서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아랍에미리트와 바레인은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한 3번째와 4번째의 아랍국가가 되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압둘라 빈 자예드 에미리트 외무장관,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과 함께 세기의 합의문에 서명하며 새로운 중동의 시작을 기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 전 연설에서 “이러한 합의는 아랍국가들이 과거 협상의 합의에서 실패한 방법으로부터 벗어나고 있음을 증명한다. 오늘의 평화 협정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백악관 웹사이트에는 “미국과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는 평화적인 외교 관계, 그리고 완전하고 안정적인 조약을 체결했다.”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역사적인 협정이 어떻게 중동을 축복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협정은 지도자들 사이의 평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민족 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 그리고 바레인은 이미 서로를 포용하고 있기에, 우리는 동반자의 관계로 번영과 평화로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열망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설에 앞서 네타냐후 총리와의 만남에서, 앞으로 5개국이 이 협정에 가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평화 협정을 이룰 잠재국가로는 오만,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이러한 평화 협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동안에도 가자 지구에서는 국경 근처의 키부츠를 향해 로켓이 발사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진행된 평화 협정은 아랍과 이스라엘 관계에 있어서 중대한 변화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이 평화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아랍 국가들은 이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과의 갈등을 종식시키기 전에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할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이는 과거의 아랍국가들의 외교 의례와는 상당히 다른 모습입니다.
–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한 유대인과 크리스천의 오랜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팔레스타인으로 인한 이스라엘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바꿔주시길 바라며, 이스라엘과 중동국가들의 평화를 위한 변화와 움직임에 감사합시다. 이스라엘이 앞으로 더 많은 아랍 국가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나아감에 있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계속 보호하여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내가 하나님 여호와께서 하실 말씀을 들으리니 무릇 그의 백성, 그의 성도들에게 화평을 말씀하실 것이라 그들은 다시 어리석은 데로 돌아가지 말지로다.” (시편 85:8)
Posted on 9월 2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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