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5] 2021년 5월 4,500발의 로켓이 가자지구에서 발사되어 이스라엘 지역을 폭격했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위협이 이 나라에 역병처럼 번져갔습니다. 그것은 인종적으로 유대인과 아랍인들이 섞여 있는 지역에서 발생한 폭동이었습니다. 최근 셰이크 자라(Sheikh Jarrah) 지역을 무단으로 불법 점유했던 팔레스타인인들을 축출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 이 사건이 이스라엘이 재건된 이후 사상 최악의 폭력 사태와 11일 동안의 로켓 폭격을 불러 온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긴장 상황은 폭발하기 직전까지 와 있는 상황입니다. 셰이크 자라 지역에서는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어떤 뉴스는 이 상황을 셰이크 자라 지역을 인종 청소하려는 유대인 정착민들의 불법적인 토지 점유로 전하고, 다른 뉴스는 법원의 판결에 따른 불법적인 아랍 거주자들의 퇴거로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실은 스스로 드러나는 법입니다. 1948년 이스라엘과 아랍국가들의 전쟁에서 요르단은 유대인들을 말살하려는 아랍국가들과 연합했습니다. 그 전쟁에서 결국 이스라엘이 승리해 이스라엘은 재건되었지만, 전쟁 전에 요르단강 동쪽 지역에만 있던 요르단이 셰이크 자라가 포함된 예루살렘의 동쪽과 이스라엘 땅 일부를 불법적으로 합병했습니다. 요르단은 불법 점거한 땅에서 유대인에 대한 인종청소를 했습니다. 셰이크 자라의 유대인 주민들은 그들의 집에서 쫓겨나야 했고, 아랍인들이 대신 그 집을 차지했습니다. 이후 1967년의 6일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요르단 침략자들을 다시 요르단강 동편으로 몰아냈습니다. 그러나 요르단과 달리 이스라엘은 그 땅에서 인종청소를 하지 않았습니다. 상황은 변함이 없다가 1982년에 과거 셰이크 자라 지역에서 쫓겨나야 했던 유대인들이 불법적으로 빼앗긴 부동산에 대한 반환 소송을 법원에 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랍인들은 요르단인들로부터 그 부동산들을 구매했다고 주장했었습니다. 그러나 애초에 요르단인들이 셰이크 자라를 합법적으로 소유한 적이 없으므로 아랍인들이 합법적으로 그 부동산들을 구매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20년 전 여러 소송 건에서 이스라엘 법원이 불법 점거를 하고 있던 아랍인 가구들에 대해 퇴거 명령을 내렸습니다. 2021년 5월까지 여덟 가구의 아랍인들이 퇴거하게 되었고, 그 부동산은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아랍인 아동을 위한 특수학교 부지로 배정되었습니다. 그러나 퇴거를 거부하던 아랍인들과의 다툼이 결국 셰이크 자라에서 예루살렘으로 이어지는 폭력 사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3주 전에 셰이크 자라에서는 5년 만에 불법 점거자에 대한 첫 번째 퇴거가 있었습니다. 긴장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주말 동안 유대인 주택에 화염 폭발물이 투척되는 등 충돌이 심화되었습니다. 하마스(Hamas)는 셰이크 자라에 대한 이스라엘의 조치가 나라 전체를 불길에 휩싸이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하마스가 방아쇠를 당길 준비를 하며 셰이크 자라 지역을 통해 분노의 소리를 지르는 이때에,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이스라엘의 편에 서서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자리로 나오게 해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시편 122:6-7)
Posted on 2월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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