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30]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이집트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트럼프 행정부의 미공개 평화 계획에 따라 아랍권 국가들에게 이스라엘과 새로운 경제 관계를 맺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영국 내 발간되는 아랍어 신문인 알–아라비 알–자디드는 지난 월요일 이집트 대통령 압델 파타 엘시시(Abdel Fattah el-Sisi)와 사우디 아라비아 황태자인 모하메드 빈 살만(Mohammed bin Salman)이 카이로에서 회담을 갖고, 최대한 많은 아랍 국가들에게 이스라엘과 관계를 정상화하거나 최소한 무력 전쟁을 벌이지 않는 관계로 나아가라는 내용으로 설득을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의 다른 언론 보도에서도, 이집트와 사우디 아라비아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에 미국의 평화 제안을 고려하라는 압박을 가한 사례들을 보도하였습니다. 지난 주에는 아랍권, 무슬림 국가들과 이스라엘 간의 관계 개선을 보여주는 의미심장한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46년 동안 외교관계가 없던 아프리카의 무슬림 국가인 차드 공화국의 대통령 이드리스 데비(Idriss Deby)가 이스라엘을 깜짝 방문했고, 아랍권 국가인 오만이 네탸나후 이스라엘 총리의 역사적인 오만 방문 이후에 이스라엘을 정식 국가로 호칭하기도 했습니다.
– 다양한 아랍 국가들과 관계를 개선시키시는 주님께 감사합시다. 이 관계들이 강화되고 발전되도록 기도합시다. 이스라엘이 어제의 적이었던 국가들과도 관계를 개선하는 협정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이스라엘 지도자들에게 넘치는 지혜를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내가 너로 이 백성 앞에 견고한 놋 성벽이 되게 하리니 그들이 너를 칠지라도 이기지 못할 것은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하여 건짐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를 악한 자의 손에서 건지며 무서운 자의 손에서 구원하리라”(예레미야 15:20-21)
Posted on 12월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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