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이 거의 매일 이스라엘을 비난하면서도, 많은 아랍 국가들, 특히 시리아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들의 고통은 계속 무시하고 있습니다. 2011년 시리아 내전이 시작된 이래, 4,048명의 팔레스타인들이 사망했습니다다. 바샤르 알 아사드(Bashar al-Assad) 시리아 대통령의 통치 아래 있는 감옥에는 1,797명이 수감 중이며, 333명의 팔레스타인들은 실종되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아랍 국가에서 자국민이 살해, 부상, 추방, 체포, 고문을 당했을 때는 이를 외면합니다. 그들의 관심은 오로지 이스라엘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밤낮으로 이스라엘을 비난하는 것에만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대한 이러한 집착의 주요 피해자는 시리아에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들인데, 도움을 호소하는 그들의 요청이 마흐무드 압바스(Mahmoud Abbas) 대통령이나 가자지구, 카타르, 터키의 하마스 지도자들의 귀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서안지구와 가자지구의 팔레스타인 인권 단체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친팔레스타인 단체들도 시리아 내 팔레스타인들의 비극적인 인권침해에 대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은 시리아에 살고 있는 수십만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에 대한 폭력을 선동하느라 너무 바빠서 그들의 국민들에 대해 잊어버렸습니다. 1월 9일, 압바스는 4년 임기의 17번째 해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는 또다시 새로운 선거를 치르고 싶다는 자신의 소망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오랜 세월의 혼란에서 벗어나 약속과 평화의 미래로 인도할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재 상황에서 이러한 지도자는 요르단강 서안지구나 가자지구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시리아와 같은 나라들에서 다른 아랍인들에 의해 죽음, 부상, 추방, 체포, 고문으로 고통 받고 있는 팔레스타인들에게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합니다. 자국민을 진심으로 걱정하고 이스라엘과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팔레스타인 지도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해 주십시오
“가난한 백성을 압제하는 악한 관원은 부르짖는 사자와 주린 곰 같으니라. 무지한 치리자는 포악을 크게 행하거니와”(잠언 28:15~16a)
Posted on 2월 4,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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