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위원회, 이스라엘과의 협력 강화 요청

12월 5, 2019

[2019-11-22] 아랍계 저술가, 예술가, 정치가들로 구성된 모임에서 이스라엘과 관계를 발전시키고 이스라엘을 더 이상 보이콧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을 담은 놀라운 선언문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발표문은 지역 통합을 위한 아랍 위원회(Arab Council for Regional Integration)가 런던에서 회합을 갖고 발표한 것입니다. 아랍 위원회는 전 이집트 대통령 안와르 사다트(Anwar Sadat)의 조카, 이집트 주요 언론사의 편집장, 레바논 종교 지도자, 팔레스타인 학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멤버 중 한 사람인 무스타파 엘데소우키(Mustafa el-Dessouki)는 월스트리트 저널에이스라엘을 보이콧 하는 것은 팔레스타인뿐 아니라 아랍 국가들에게도 해를 끼는 것이다. 중동 지역을 위해서 이제 포스트 보이콧 시대를 향해 나아갈 때이며, 아랍 위원회는 이를 목적으로 한다.”고 기고했습니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도 이 아랍 위원회의 출범을 환영했습니다. 한편 아랍 위원회의 출범은 아랍과 이스라엘의 관계에 대해 아랍 내에서 토론을 시작했다는 점에서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지만, 아랍 국가들의 정치적 입장을 뛰어 넘을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는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협력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진실에 눈을 뜬 영향력 있는 아랍계 인사들이 이러한 그룹을 형성한 것을 인해 주님께 감사합시다. 그들이 마주하게 될 반대 세력 앞에 주님께서 그 손으로 그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그들의 노력을 축복해 주시길 기도합시다.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와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언 16:7)

Posted on 12월 5,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