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13]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유대와 사마리아)에 있는 기업과 상업적 활동을 하는 것을 범법행위로 규정하는 아일랜드 법안이 상원을 통과한 가운데 한 법률 전문가가 이를 국가가 차별행위를 용인하는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전 세계 차별행위에 대항해 싸우는 법무 조직인 로페어 프로젝트(Lawfare Project) 대표 브룩 골드슈타인(Brooke Goldstein)은 이러한 유례없는 차별행위가 아일랜드에서 법제화 되는 것을 반드시 막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제의 법안은 1967년 6일 전쟁 시 규정한 휴전지역 외에서 이스라엘인에 의해 생산된 상품이나 서비스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팔레스타인 농부들이 이스라엘 정착민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다고 주장하는 프란스 블랙(Frances Black) 의원에 의해 상정되었으며 25대 20으로 통과되었습니다. 법안이 최종 통과된다면 이를 어길시 292,000달러 상당의 벌금과 5년 구류의 처벌을 받도록 되어 있습니다. 법안 통과를 반대하고 있는 이들은 소수당인 관계로 법안을 저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로페어 프로젝트는 해당 법안이 통과할 경우 많은 문제를 야기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 법안을 준수하는 미국 기업은 미국의 반 이스라엘 보이콧 법안을 어기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법안은 아일랜드 정부가 국가적 출신이나 거주지를 근거로 특정 개인을 차별하는 반이스라엘 보이콧 정책이며 이것은 유례가 없는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반 이스라엘로 시작해 종국에는 반유대주의가 되는 법안에 대해 반대하며, 이 법안이 통과되는 것을 저지하려는 자들에게 은혜와 지혜와 담대함을 주시도록 간구합시다.
“여호와여 나와 다투는 자와 다투시고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시편 35:1)
Posted on 7월 25,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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