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22]성경에는 유대민족의 이스라엘 귀환을 뜻하는 알리야에 대한 구절이 50개가 넘게 쓰여있습니다.
성경의 예언에는 날짜나 국가, 이민자의 나이와 같은 구체적인 정보가 쓰여있지는 않으나, 흩어진 유대인들을 다시 모을 것이라는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밝히고 있습니다.
그 동안 어떤 해는 알리야가 정체를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해는 놀라운 증가세가 있기도 했습니다.
2022년 이스라엘로 귀환한 올림(이민자)의 수는 76,261명으로 2021년의 세배로 증가하였는데, 1948년 이스라엘이 재건된 후 첫 4년간 유대인 거주자는 60만명에서 120만명으로 두배 증가한 적도 있습니다.
이 때 이민자의 증가는 대부분 이웃 아랍국가에서 귀환한 유대인 피난민 때문이었습니다.
1985년부터 1990년의 기간 중에 유대인 인구는 3백5십만명에서 4백5십만명으로 1백만명이 증가하였습니다. 다만, 국가 재건 이후 75년간 알리야는 대부분 매년 1만5천명에서 3만명 수준이었습니다.
2023년 1분기 이민자는 18,610명이으로 2022년 1분기보다 24% 증가하였으나 전체 숫자의 분포에서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서방국가들로부터의 이민자는 급격히 감소하였으나 러시아로부터의 이민자는 3배로 증가하여 전체 이민자의 75%를 차지하였습니다.
지난 9월 발표된 유대인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유대인은 대략 1천5백3십만명으로 이 중 46.2%에 해당하는 7백만8천명이 이스라엘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계는 주님이 시작하신 이 역사가 끝날 때까지 우리가 계속해서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약속을 성취하시기 위해 전세계에서 새로운 알리야가 있게 하시는 주님을 송축합시다. 익숙한 모든 것을 뒤로하고 이스라엘로 알리야 하는 것을 고심하며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을 주님께서 보호하여 주시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부르심에 충실히 응하려는 이들을 지혜와 용기로 축복하여 주시길 주께 간구합시다.
“여호와께 구속받은 자들이 돌아와 노래하며 시온으로 돌아오니 영원한 기쁨이 그들의 머리 위에 있고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리이다”(이사야 51:11)
Posted on 5월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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