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2] 신임 영국 총리 리즈 트러스가 텔아비브에 있는 영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는 것을 숙고 중이라는 발언을 했다고 지난 수요일(9월 21일)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Telegraphy)가 보도했습니다. 트러스 영국 총리는 이 문제의 중요성과 민감성을 이해하고 있고 대사관 이전이 가능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영국 총리실은 발표했습니다. 트러스 총리는 자신이 총리로 지명되기 전에도 대사관 이전 구상을 밝힌 바 있고, 이것은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주장으로 여겨졌습니다. 영국의 총리 중 이전에 이와 같은 주장을 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 당국자들은 트러스 총리가 이끄는 영국이 이스라엘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하면서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피드 이스라엘 총리는 그녀의 총리 취임을 축하하면서 “이스라엘과 영국 양국의 관계가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더 깊어질 것으로 신뢰한다”라고 말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은 밝혔습니다. 트러스 총리와 라피드 총리는 두 사람이 각자 나라의 외교부장관이었던 시절부터 만났습니다. 주고 받은 서한에서 트러스 영국 총리는 라피드 총리를 친밀한 친구로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란이 핵보유국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밤낮으로 일할 것을 약속한다는 내용의 공동 사설을 이스라엘 언론 매체인 예디오스 아로노스(Yedioth Ahronoth)와 영국의 텔레그래프지에 게재한 바도 있습니다. 그녀는 UN 인권이사회에서 이스라엘에 찬성하는 방향으로 투표하겠다고 한 적이 있었고 그 약속을 지켰었습니다. 현재까지 미국을 포함한 4개 국가가 예루살렘에 대사관을 두고 있고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텔아비브에 대사관을 두고 있습니다. 미국은 2017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하는 행정명령을 했었습니다.
– 영국 총리가 이스라엘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주님께 감사합시다. 이스라엘과 영국의 관계가 이전보다 더 강해지고, 트러스 영국 행정부가 영국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옮기게 해달라고 주님께 부르짖으며 기도합시다. 영국 총리가 한 발언이 실현될 수 있게 해달라고 주님께서 그녀를 축복해 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시편 122:6)
Posted on 10월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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