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전산에 감도는 긴장감

3월 7, 2019

[2019-02-22] 예루살렘 성전산(Temple Mount)을 관할하는 이슬람 와크프 위원회(Islamic Waqf Council)가 최근 성전산의 현 상태를 바꾸려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는 최근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PA)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의 최대 파벌인 파타(Fatah)당 당원을 포함하면서 더욱 확대됐습니다. 파타당 당국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세기의 거래, 평화 계획”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이스라엘과의 전투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월 19일, 와크프 위원회의 수장인 셰이크 살랍(Sheikh Salhab)은 성전산 광장(Temple Mount plaza)의 골든 게이트(Golden Gate)의 구조를 개조하여 이슬람교도를 위한 기도의 장소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도를 밝혔습니다. “이 곳을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이 장소와 관련한 점령군(이스라엘을 칭함)의 결정을 인정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비의 문(Gate of Mercy)은 알 아크사 (Al-Aqsa)의 일부이며 이슬람 사원은 한계선입니다. 이슬람 교도는 이곳의 모래 한 알도 포기할 수 없습니다.” 와크프 위원회의 새로 선출된 몇몇의 회원들은 2월 중순 이 지역에서 벌어졌던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경찰 사이의 충돌 이후 성전산에 있는 자비의 문을 방문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은 많은 병력들을 보내 7명의 폭도들을 체포하고 그들이 성전산에 진입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이번 폭동은 이슬람교도들이 성전산에 있는 자비의 문 구내에서 기도하도록 하여 성전산의 현 상태를 바꾸려는 무슬림 와크프의 시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경찰은 철로 문을 잠그고 현장 입구를 막았습니다. 골든 게이트는 성전산 동쪽 벽의 일부이고, 자비의 문은 성전산으로 직접 들어가는 유일한 문입니다.

 

–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그의 이름을 두시겠다고 하신 약속을 기억하시고, 이슬람 세력들이 그분의 성소에 현대의 산당을 지으려는 의도가 무너지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러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의 종의 기도와 간구를 돌아보시며 주의 종이 주 앞에서 부르짖는 것과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을 거기에 두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주의 종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이곳을 향하여 기도할 때에 주는 그 간구함을 들으시되 주께서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들으시사 사하여 주옵소서” (역대하 6:19-21)

Posted on 3월 7,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