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1] 이스라엘의 최고위급 정치인들이 오늘(11월 11일) 저녁 예루살렘에서 개최되는 기독교 미디어 관계자 초청 간담회에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매년 이스라엘 언론홍보국(Govenment Press Office)이 개최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5번째 해를 맞았습니다. 언론홍보국은 기독교계 미디어에 속한 150여 명이 넘는 뉴스 회사 경영진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이 감내해야 하는 가장 험난한 싸움 중 하나는 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편향적 시각을 나타내는 주류 미디어들에 대한 대응입니다.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은 누구든 갑자기 적으로 돌변하는 세상에서 복음주의적 기독교인들이야 말로 이스라엘의 가장 든든한 동맹이라고 오랫동안 인식해 왔습니다. 아이작 헤르조그(Isaac Herzog) 이스라엘 대통령은 “우리는 기독교 세계의 친애하는 친구들과 동맹인 여러분이 테러와의 싸움에서 우리와 함께 서고, 거짓에 맞서 진실을 전파하기 위해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 아이작 헤르조그 이스라엘 대통령, 야이르 라피드 외교부장관도 행사를 시작하며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아이에렛 샤케드 내무부 장관과 베냐민 네타냐후 전 이스라엘 총리도 행사의 마지막에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시온의 친구들(Friends of Zion)의 설립자인 마이크 에반스 박사, 미쉘 바흐만(Michelle Bachman) 전 미국 하원의원, GOD TV의 설립자인 와드 심슨(Ward Simpson)도 기독교계의 주요 연설자가 될 예정입니다. 올해 행사의 패널 토론에서는 아브라함 협정(Abraham Accords)이 체결 이후 1년여의 기간 동안 중동 지역에 미친 영향 등이 주요 주제가 될 예정입니다. 언론홍보국에서는 웹사이트와 페이스북(Facebook) 페이지에서 각 발언들과 패널들의 토론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는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도 이스라엘은 기독교인들과 연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형제와 자매이며, 하나로 연합되었습니다. 우리는 그 누구도 우리의 빛을 꺼뜨리지 못하게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디 이 행사에 참석한 해외 기독교계 미디어의 경영진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그들의 고국으로 돌아가 기독교 시청자들, 독자들,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흘려보내는 주요 채널이 되기를 바랍니다.
– 기독교인들과 유대인들이 연합하게 하시는 주님께 감사합시다. 이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더 확장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이 연례 미디어 관계자 회의를 축복해 주셔서 기독교 미디어 경영진들과 오피니언 리더들이 전 세계의 기독교 시청자들, 독자들,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흘려보내는 주요 채널로서 기능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친구는 사랑이 끊어지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를 위하여 났느니라”(잠언 17:17)
Posted on 11월 1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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