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24] 이스라엘에서 유대교로 개종한 요르단강 서안(유다와 사마리아) 출신의 팔레스타인인이 2주 전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보안군에 의해 체포되어 그 이후로 계속 구금되어 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고문을 당하고 팔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50세의 이 남성은 예루살렘 지역의 슈퍼마켓에서 일하던 헤브론 주민입니다. 그는 3주 전에 로시 하샤나(Rosh HaShanah) 전야에 유대교로 개종했습니다. 욤키푸르 전날 밤, 이 남성은 이스라엘 보안 통제 하에 있는 영토를 벗어나 팔레스타인의 통제 하에 있는 요르단강 서안 지역으로 넘어갔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9명의 자녀들 중 한 명과 만나기로 되어 있었는데, 아내를 비롯한 가족들은 모두 이슬람교도입니다. 가족 상봉 과정에서 남성 4명을 태운 차량이 그에게 접근하여 납치하고 차를 몰고 달아났습니다. 이후 그는 이 남성들에게 고문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헤브론의 한 경찰서에 내려졌습니다. 헤브론의 유대인 공동체의 지도자 하임 퍼그(Haim Perg)는 법적 차원에서 이 팔레스타인인을 돕고 있으며, 그의 말에 따르면 이 팔레스타인인은 1929년 헤브론 대학살 때 유대인들을 구하는데 도움을 준 팔레스타인 남성의 손자입니다. 퍼그는 자신에게 그는 아들과도 같다며 누군가가 와서 그를 구해줄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그 남성의 할아버지는 헤브론에서 일어난 학살 당시 26명의 유대인을 구출했습니다. 이제 그 손자가 위험에 처했으니, 우리는 그를 도울 의무가 있습니다.” 퍼그의 대변인은 그가 심한 구타를 당했으며 고문 기간 동안 손과 발에 화상을 입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유대인의 하나님을 믿은 것이 죄가 되어 고통 받고 있는 이 아랍인을 위해 주께서 이 사람을 압제자들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그분의 백성을 위해 준비해 두신 그 땅에서 그의 안전을 책임져 주시기를 간구 하십시오.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시라 하고 지존자를 너의 거처로 삼았으므로 화가 네게 미치지 못하며 재앙이 네 장막에 가까이 오지 못하리니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그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아니하게 하리로다” (시편 91:9-12)
Posted on 10월 31, 2019
All logos and trademarks in this site are property of their respective owner. All other materials are property of BFP Korea. Copyright © 2024.
Website Site Design by J-Town Internet Services Ltd. - Based in Jerusalem and Serving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