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핵 기밀 정보를 공유한 러시아

9월 15, 2024

Wikimedia Commons/jns.org

[2024-09-15] 지난 9월 14일 블룸버그 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을 위한 탄도 미사일을 이란으로 부터 제공 받고, 그 대가로 이란에게 핵 기밀 정보 및 기술을 제공하고 있어 미국과 영국이 우려하고 있

다고 전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관리들은 지난 주 워싱턴에서 이 상황에 대해 협의했고, 이란과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치명적인 무기 공급과 중국의 러시아에 대한 방위산업 지원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지난 9월 12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인 존 커비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주 정보, 핵 관련 기술을 이란과 공유하고 있으며 미국은 동맹국들과 이로 인한 중대한 위험을 고

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은 이란과 상업적 거래를 중단할 것이며 이란의 국영 항공사인 이란 항공에 대한 제재 등과 같은 조치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란은 오랜 동안 민간 항공사를 군사 목적으로 이용해 왔으며, 2019년 프랑스는 시리아와 타 중동 지역에 군사와 무기를 수송하는 이란의 마한 항공의 입국을 금지한 바 있습니다. 지난 주 미국 국무부장관인 안토니 블링컨은 런던에서 영국 외무부장관인 데이비드 래미를 만나 영미 간 전략협의를 하면서 러시아가 이란으로부터 탄도미사일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거래가 긴장 고조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이란은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된 이래로 러시아에 수백 대의 드론을 제공한바 있습니다. 래미 영국 외무부장관과 블링컨 미국 국무부장관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이 그 어느 때 보다 발전하였으며 중동 지역과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분명한 위협이 된다는데 동의하고, 9월 14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9월 14일 G7 국가(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의 외무부 장관들은 이란의 러시아에 대한 탄도미사일 수출을 강력한 어조로 비난하했습니다. 러시아의 외무부와 국제원자력기구에 주재하는 이란 대사관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9월 10일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는 미국의 주장이 흉악한 선동이라고 하면서 이는 미국과 서방국가들이 가자 지구 내 인종 말살을 위해 불법적으로 막대한 무기 지원을 하는 것을 숨기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란이 핵무기를 완성하지 못하도록 서방 국가들의 제재가 강화하기를 기도합시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신명기 33:27)

 

Posted on September 16, 2024

Source: (This article was originally published by the Jewish News Syndicate on September 15, 2024. Time-related language has been modified to reflect our republication today. See original article at this link.)

Photo Credit: Wikimedia Commons/jns.org

Posted on 9월 1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