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 이란의 외무부 장관에 따르면 이란과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미국(미국은 간접적으로 참여)이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에 서명하기까지 두 개의 이슈만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남은 이슈들은 경제적 보장과 관련된 것으로 거의 해결된 상태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란 외무부 장관은 모스크바에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을 한 후에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러시아에 가해진 미국의 제재가 포괄적 공동행동계획 타결 후 러시아와 이란 간 교류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서면 보증’을 미국으로부터 받았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협상이 최종단계라고는 하였으나 신중한 입장을 취했습니다. 포괄적 공동행동계획은 2015년 시작된 것으로 이란이 핵무기를 만들지 않는다면 이란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철회한다는 입장을 취했으나, 미국이 협상안의 문제점을 제기하며 2018년 일방적으로 탈퇴하였고, 이에 따라 이란은 협상의 제약조건을 무시하고 핵무기 제조를 추진해 왔습니다. 이후 비엔나에서 협상을 재개하고 미국이 다시금 협상에 참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나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미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상당 수준 진전되었기 때문에 협상이 큰 의미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란은 이스라엘을 지구상에서 쓸어버리겠다는 야욕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있으며, 이란이 핵무장을 하게 될 때 이스라엘이 타겟이 될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의 집권층은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란이 영구히 핵무기 제조를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엔나 협상이 예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금번 협상이 이란의 핵 야욕을 중단시키지 못한다면 어떤 방법을 취해서라도 이란이 핵무장을 하지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이란이 핵무장을 완료하지 못하도록, 협상의 모든 진행 과정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시기를 갈구합시다. 어떠한 결론이 나오더라도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이 지혜와 용기, 주님이 주시는 강인함을 갖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은 나를 돕는 이시며 주께서는 내 생명을 붙들어 주시는 이시니이다. 주께서는 내 원수에게 악으로 갚으시리니 주의 성실하심으로 그들을 멸하소서. 내가 낙헌제로 주께 제사하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주의 이름이 선하심이니이다. 참으로 주께서는 모든 환난에서 나를 건지시고 내 원수가 보응받는 것을 내 눈이 똑똑히 보게 하셨나이다.” (시편54:4~7)
Posted on 4월 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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