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01] 지난 월요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가 이란이 수 년 동안 숨겨온 비밀 핵 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로 약 10만 건의 문서, 사진, 영상 자료들을 입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자료들에 대해 이스라엘 정보국이 테헤란에 있는 이란의 비밀 창고에서 입수한 것이며 자세한 내용을 미국과 공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제시한 증거들은 1990년 초에 시작된 이란의 비밀 핵 프로그램인 아마드 프로젝트(Project Amad)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5가지 주요 목표는 “핵 무기 고안, 핵 프로그램 개발, 핵 폭발 시스템 구축, 핵 무기 테스트 준비를 거쳐 5개의 핵 탄두를 결합시키는 것”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에 대해 탄도 미사일에 히로시마 폭탄 5개가 장착되는 것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이란은 아마드 프로젝트를 중단했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2015년 이란 핵 협정 당시에도 해당 프로그램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이란은 해당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또 현재의 이란 핵 협정은 이란이 핵 무기를 만드는 데 필요한 요소들을 공급해 줌으로써 핵 무기를 개발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2015년 합의된 이란 핵 협정에 대해 역사상 최악의 협상이라고 비난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 열흘 후 이 협정에 대한 ‘수정 혹은 폐기’를 전격 결정하게 됩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동맹국인 미국이 자국과 이스라엘과 전 세계를 위해 “옳은 선택을 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 회견을 통해 네타냐후 총리가 제시한 자료는 이란의 비밀 핵 무기 프로그램에 대한 정확하고 분명한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합니다. 네타냐후 총리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리더들이 그들의 눈을 주님께 고정하고 그분만을 신뢰하도록 기도합시다. 중대한 결정과 마주하는 그들에게 지혜와 통찰력을 주시기를 간구합시다.
“저희가 모여 의인의 영혼을 치려 하며 무죄자를 정죄하여 피를 흘리려 하나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요 나의 하나님은 나의 피할 반석이시라” (시편 94:21-22)
Posted on 5월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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