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3-09] 지난 1월 북미와 유럽의 여러 BDS 단체들이 이란과 하마스 그리고 다수의 테러 단체들과 함께 반이스라엘 행사에 참가했다고 예루살렘 포스트(the Jerusalem Post)가 보도했습니다. 이 행사에서 BDS 단체들은 지난해 아랍 4개국(아랍에미레이트, 바레인, 수단, 모로코)들이 이스라엘과 국교를 정상화한 것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이번 BDS 행사는 팔레스타인 자치와 BDS 운동을 지지하는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기 위한 전세계 캠페인(Global Campaign to Return to Palestine, GCRP)’에 의해 조직되었습니다. GCRP의 올해 표어는 “2021년, 국교 정상화에 맞서는 해”입니다. 이 행사는 가자 지구와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동시에 열렸습니다.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GCRP의 총회장이자 가자지구 행사를 주관한 셰이크 유수프 압바스(Sheikh Yusuf Abbas)는 이 행사가 국교 정상화가 반역행위라는 것을 모두에게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61개국 이상의 아랍국가와 국제단체들이 참석했으며, 넬슨 만델라(Nelson Mandela)의 손자, 마하트마 간디(Mahatma Gandhi)의 증손자, 언론인, 정치인 그리고 중동 전역의 정치인과 언론인들뿐만 아니라 반유대주의 전력이 있는 전 말레이시아 총리도 참석했습니다. 가자지구를 장악하고 있는 테러 그룹인 하마스의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와 또 다른 팔레스타인 이슬람 지하드(Palestinian Islamic Jihad)의 지도자 지야 나칼라(Ziyah Nakhala) 등 2명의 고위 관료도 추가로 참석했습니다. 하니예는 연설에서 BDS 운동을 높이 평가하면서 “우리는 디아스포라(다른 나라에서 살며 일하기 위한 유대인들의 이동)의 좋은 결과를 보고 있고, 이스라엘이 점령한 땅에 대해 우리의 뜻을 표명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BDS 운동에 참가한 또 다른 참가자는 사미둔 팔레스타인 포로연대 조직입니다.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이 이 단체를 팔레스타인해방전선(PFLP)과 관련된 테러조직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PFLP는 미국, 유럽연합, 캐나다, 호주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되었습니다. 이스라엘과 국교 정상화에 반대하는 여러 단체들의 기승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예루살렘과 공식적인 평화 협정을 체결한 아랍 4개국을 더 많은 나라들이 따를 것이라는 희망과 확신을 표명했습니다. 이스라엘의 UAE와의 공식 평화 선언은 1997년 이집트와 1994년 요르단에 이어 세 번째로 유대 국가와 아랍 국가 간 평화협정을 체결했습니다.
– 2020년부터 시작된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의 국교 정상화와 동맹 구축을 향한 발걸음이 계속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런 관계가 많아지면서 유엔에서 이스라엘의 위치가 강화되고 이스라엘 지역의 평화를 위한 안정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기도합니다
“나는 내 활을 의지하지 아니할 것이라 내 칼이 나를 구원하지 못하리이다 오직 주께서 우리를 우리 원수들에게 구원하시고 우리를 미워하는 자로 수치를 당하게 하셨나이다” (시편 44:6-7)
Posted on 3월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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