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8] 이란에서 진행 중인 시위로 인해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해 월요일(9.26)까지 75명 이상의 시민이 사망했다고 이란 인권기구에서 밝혔으며, 경찰이 시위대에게 실탄을 발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번 시위는 이란 핵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 협상이 진행되는 긴박한 시기에 발생한 것으로, 핵 협상 갱신안에는 이란이 자체적인 제재 조치를 한다면 이란에 대한 국제적인 제재는 상당 부분 완화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이 협상안은 지난달 체결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란의 강경한 반대로 인해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미 국무부장관인 안토니 블링컨은 이란의 최근 제안이 회담을 후퇴시켰다고 하였습니다. 반면 이스라엘의 라피드 총리는 위험요소가 다분하다고 판단햇던 갱신안이 중단됨으로 위기를 모면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후 경찰에 의해 구류되어 있던 아미니의 죽음이 찾아왔으며, 이란 인권기구는 그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그녀가 체포된 후에 경찰에 의해서 구타를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당국은 아미니의 죽음에 대해 시위를 참가하고 있는 시민들을 엄중 단속하면서, 동시에 시민들의 인터넷 접속까지 방해하였습니다. 미국은 공개적으로 이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권유린 사태와 핵 협상을 분리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지금의 시점은 핵 협상의 갱신에 이상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이란과의 핵 협정을 재개하려는 미국의 지속적인 관심을 고려하고, 불충분한 갱신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 이스라엘은 안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은 불의한 이란 협정에 반하는 외교활동을 끝내지 않을 것입니다. 지난 주 리즈 크러스 영국 총리와의 통화에서 라피드 총리는 이란 회담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이란과의 추가적인 타협은 피해야 함을 강조하였으며 대신 더 장구하고 강력한 협상의 진전을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 이란 시위대 학살에 대한 국제적인 항의와 인권유린, 살인에 대해 정부에 소리를 내는 이들을 주님께서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또한 이란이 핵 보유국 지위를 인정받도록 하는 갱신안에 반대하는 라피드 총리의 발언이 얼마나 지혜로운 것인지 열방이 인정하도록 간구합시다.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순수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의 방패시로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반석이냐.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시편18:30~32)
Posted on 10월 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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