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걸프만 국가를 연결하는 열차 프로젝트

5월 29, 2023

[2023-05-29]이스라엘과 걸프만 국가들을 연결하는 철도 관련 제안서가 타당성 조사를 마쳤습니다.

‘지역 평화를 위한 길’이라는 이 프로젝트는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외교 정상화 협상이 구체화되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이 열차는 요르단을 통과하는 철도를 통해 아라비아 반도와 하이파 항구를 연결하는 것이로, 하이파로부터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걸프만 항구인 담맘, 그리고 이어서 아랍 에미레이트와 바레인까지 지중해와 페르시아만을 연결하게 됩니다.

교통부는 이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결정하기 위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마쳤고, 일부 구간은 공사가 진행해야 하겠지만 나머지 구간은 이미 레일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 공보센터의 아랍-이스라엘 외교 책임자이자 백악관의 전 중동 특사인 제이슨 그린블랫은 이 프로젝트가 사우디 아라비아와 요르단, 이스라엘, 그리고 다른 국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라고 하면서, 과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으로부터 승인과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이 프로젝트의 잠재력을 관련국들이 다시 한번 검토하길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동시에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레이트, 인도의 안보 담당자들은 지역 내 항구들로부터 선박운송을 거쳐 인도와 연결되는 철도망을 통해 걸프만과 아랍국가들을 연결하는 공동 프로젝트 가능성을 협의해 왔습니다.

이 계획은 중국이 중동지역 내 진출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텔아비브 대학의 우지 라비 교수는 이 철도 프로젝트가 미래로의 나아갈 길임을 모두가 알고 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과의 관계 정상화도 현실이 될 것이라고밝혔습니다. 그리고 중동지역에서 이스라엘을 더 이상 적이 아니라고 인식하는 것이 중동지역 평화의 출발점이라고 하였습니다.

– 이 놀라운 계획 가운데 주님의 은혜와 축복, 번영이 있기를 주께 간구합시다.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에 친밀한 관계가 열리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고, 이 관계가 지속적으로 나아짐을 통해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모든 이들에게 유익이 되기를 주께 간구합시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잠언16:3)

Posted on 5월 29,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