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05]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미국이 ‘역사적 합의’라고 부르는 회담에서 지중해 해상 및 육상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 경계는 천연가스가 발견되면서 더욱 중요한 문제가 되었으며, 이번 회담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장관은 “해상 경계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국은 대화를 시작할 수 있으며, 이것은 더 나아가 레바논과 이스라엘 시민 모두에게 더 큰 안보와 번영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담 개최는 미국이 중재하였고, 미국은 이를 위해 거의 3년 동안 외교적 노력을 해왔습니다. 가비 아쉬케나지(Gabi Ashkenazi) 이스라엘 외무 장관은 회담의 시작을 ‘중요한 단계’라고 말하면서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역할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 레바논과 국경 분쟁에 대해 대화를 시작하는 것만으로는 평화 협상에 도달할 수 없어 보이지만,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의 영향을 많이 받는 정부와 국경 협상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이번 대화에는 아마도 지중해의 천연가스 자원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것입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해양 분쟁 지역은 양 국경에 잠재적인 천연가스 시추 장소입니다. 유발 스타이 니츠(Yuval Steinitz) 이스라엘 에너지 장관은 레바논과의 국경 회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조만간 협상이 열리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협상의 목표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경제적인 수역 경계를 둘러싼 분쟁을 종식시키는 것입니다.” BBC 보도에 따르면 레바논과의 회담은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이스라엘의 초막절 이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 이스라엘이 레바논과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된 놀라운 일로 인해 주님께 감사를 올려 드립니다. 협상을 통해 해상 국경 문제가 성공적으로 해결되기를, 양국 간의 대화의 문이 열리고 모든 국경 분쟁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시편 31:19-20a)
Posted on 10월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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