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07] 하마스(Hamas)와 헤즈볼라(Hezbollah)는 공통점이 많습니다. 여러 국가에서 테러조직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란의 대리자 역할을 하고 이란을 통해 무기와 자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그들은 각각 이스라엘의 남쪽(하마스)과 북쪽(헤즈볼라) 국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을 파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아랍 언론에 따르면,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 하마스 지도자는 하산 나스랄라 (Hassan Nasrallah) 헤즈볼라 지도자에게 테러조직의 최고 사령관을 파견했습니다. 이는 요르단 계곡과 유대 및 사마리아에 주권을 적용하려는 이스라엘의 노력을 방해하기 위한 두 조직의 연합행위입니다. 하니예는 헤즈볼라에게 보낸 메시지에 앞으로의 이스라엘 행보가 팔레스타인 조직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하니예의 주장은 이스라엘의 주권 적용 후에도 여전히 분쟁 지역의 70%나 차지하게 될 팔레스타인 국가가 성경적 심장부의 30%만을 합병 요구하는 이스라엘에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는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와 헤즈볼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스라엘 주권 적용 계획이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침략’이라고 선언하고, 이스라엘과 대결하기 위해 연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을 관할하는 팔레스타인 정당인 파타(Fatah)가 이스라엘 주권의 미래를 직면하기 위해 그동안 적으로 지냈던 하마스와 연합한다고 발표하자마자 두 테러조직이 가까워지는데는 일주일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국경 안팎에서 연합한 하마스, 헤즈볼라, 파타와 직면해야하는 상황입니다.
–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하마스, 파타, 헤즈볼라의 계획이 성공하지 못하도록 기도합시다. 주권을 확장시키려는 이스라엘의 계획을 더 많은 폭력을 위한 구실로 악용하려는 세 테러조직의 음모가 좌절되기를 주님께 간구합시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이시니이다” (시편3:1, 3)
Posted on 7월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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