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14] 목요일(8월 13일) 오후, 이스라엘과 아랍에미리트 간의 역사적인 평화협정으로 지구촌이 뒤흔들렸습니다. 미국이 중재한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 아부다비 왕세자이자 UAE의 부총사령관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예드(Sheikh Mohammed Bin Zayed)의 공동성명 형식으로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과 UAE는 중동에서 가장 역동적이며 선진 경제를 가진 나라들로서, 성명에 따르면 양국 사이에 직접적인 유대관계를 열어 두 나라의 완전한 관계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이스라엘과 UAE의 대표들은 조만간 만나 상호 이익이 되는 다양한 분야에 관해 서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는 양국 대사관 건립, 투자, 관광, 직항 노선, 보안, 통신, 기술 등이 포함됩니다. 이 협정으로 아랍에미리트는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수립한 역사상 세 번째 아랍 국가가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1979년 획기적인 평화협정을 체결한 이집트였고, 두 번째는 1994년 조약을 맺은 요르단입니다. 다른 아랍 국가들 또한 UAE의 선례를 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가 1967년 국경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면 누가 아랍 국가와의 평화협정을 꿈꿀 수 있었겠습니까? 이스라엘과 UAE는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두 나라 중 하나이며 우리는 함께 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쿠드당의 고위 관계자는 네타냐후 총리가 ‘평화의 땅’이라는 패러다임을 깨고 ‘평화의 평화’를 가져온 것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번 협정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유대와 사마리아의 유대인 공동체를 대표하는 이스라엘 상위단체 예샤(Yesha)의 대표인 데이비드 엘하야니(David Elhayani)는, 서안지구 일부에 대한 이스라엘 주권 연장을 중단하는 협정을 포함시킨 네타냐후 총리의 합의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네타냐후 총리가 그의 가장 충실한 정치 지지자들을 배신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네타냐후 총리는 그 계획들은 여전히 논의 중에 있으며 합병 계획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연기하는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습니다. 목요일에 시작된 이 협정이 양쪽 모두에게 절실한 지역의 평화와 안정으로 이어지기를 바랍시다. 그것은 그들에게만 좋은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입니다.
– 이스라엘과 UAE가 이 역사적인 협정을 맺을 때 주님께 부르짖읍시다. 이스라엘에게 가장 좋은 것들이 성취되도록 간구합시다. 주께서 네타냐후 총리와, 이 협정의 중재자 역할을하고 있는 미국 팀원들에게 지혜를 부어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이스라엘과 중동 지역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시다.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그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우리 마음이 그를 즐거워함이여 우리가 그의 성호를 의지하였기 때문이로다. 여호와여 우리가 주께 바라는 대로 주의 인자하심을 우리에게 베푸소서.” (시편 33:20~22)
Posted on 8월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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