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연대를 표명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한 미국 무슬림 여성 지도자들

12월 4, 2023

Yoav Lin/jns.org

[2023-12-04] 지난 금요일(12월 4일), 4명의 미국 무슬림 여성들이 하마스의 공격으로 희생된 이스라엘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기 위해 고개 숙였을 때, 방 안에는 엄숙한 침묵이 내려 앉았습니다. 이스라엘 네게브 시의 한 아파트의 공간에 이슬람 교도, 유대인들, 흰 터번을 두른 시크 교도, 이스라엘 사람들, 이차크 다니노 시장이 있었습니다. 방글라데시에서 태어나 청소년기에 미국 보스턴으로 이주한 51세의 파르한 코르세드는 “대부분의 무슬림 세계가 10월 7일의 사건에 침묵해 왔습니다. 우리는 하마스가 여러분들에게 저지른 일을 고발하기 위해 이곳에 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슬림 여성 지도자들로 구성된 대표단은 하마스가 로켓 공격을 하고, 대피를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 가운데 이스라엘 남부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대표단은 첫 번째 방문지로 가자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버려진 도시 스데롯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이 81세의 게울라 바허 할머니가 베에리(Be’eri) 키부츠에 침입한 테러리스트에게 칼에 찔린 이야기를 들었을 때, 날아드는 로켓 공격에 그들은 운동장에 엎드려야 했습니다. 그 다음 그들은 오파킴(Ofakim)으로 갔습니다. 그곳은 하마스의 공격에 52명이 목숨을 잃은 곳입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남편과 함께 인질로 잡혀갔던 레이첼 에드리의 총알 구멍난 집을 방문했습니다. 그들은 엘파시(Elfasi)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40세 모로코 무슬림 여성 탈리와 남편인 56세의 모로코 유대인 데이비드는 6명의 자녀를 두고 지난 20년 동안 이 도시에 살았습니다. 그들은 집에 대피소가 없어서 하마스가 공격하는 동안 위층에 사는 초정통파 유대인들과 함께 피신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대표단은 살해당한 1,200명의 사람들 중 19명이 소속된 베두인 족의 지도자들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여성 대표단은 방문한 곳마다 피해자들의 가족을 끌어 안았습니다. 56세의 미국인이며 이슬람 여성 지도자이기도 한 아닐라 알리는 “이것이 뉴스에서 다루지 않은 진짜 이스라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파키스탄에서 태어나,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후 미국으로 이주하였습니다. 그녀는 최근 워싱턴에서 열린 이스라엘 지지 행진에서 히브리어 “Am Yisrael Chai(이스라엘 국민은 살아있다)”, “Nation of Israel Lives(이스라엘 국가는 살아있다)”라는 연설로 최근 헤드라인을 장식했고, 살해 위협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무슬림인 미국인으로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여줘야 하는 특별한 위치에 있다. 우리 아이들이 평화롭게 살도록 하지 않고 영원히 전쟁만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악이다. 두 달 전부터 시작된 전쟁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아니라 선-악 간의 전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스리랑카에서 태어나 청년 시절 미국으로 이주한 LA 출신 의 60세 소라야 디엔은 “전 세계 무슬림들이 침묵하고, 10월 7일의 하마스의 잔혹한 침략을 인정하지 않는 점, 미국의 반유대주의 증가가 우리들을 이 방문여행으로 이끌었다. 악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 것도 하지 않을 때 득세한다. 이스라엘은 전 세계를 위해 싸우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메시지가 여러 종교의 대표들을 통해 나오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이스라엘의 싸움이 악에 대항한 것이며, 모든 인류를 대신하여 싸우고 있다고 인정하게 하신 무슬림 여성 지도자의 목소리가 전 세계에 울려퍼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이러한 용감한 발언들로 인해 협박을 받고 있는 이 여성들을 지켜 달라고 주님께 기도합시다.

“진리를 말하는 자는 의를 나타내어도 거짓 증인은 속이는 말을 하느니라 진실한 입술은 영원히 보존되거니와 거짓 혀는 잠시 동안만 있을 뿐이니라”(잠언 12:17, 19)

Posted on 12월 4,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