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1] 최근 미국, 영국에서 실시된 여론조사는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가 작년 10월 7일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저지른 참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6개월 간의 전쟁을 통해 다수의 팔레스타인 사상자(민간인, 테러리스트 모두 포함)가 발생함에 따라 이스라엘은 대학살 사건으로 받았던 동정과 지지를 이제는 잃게 된 것입니다.
전세계는 가자 국경 마을들에 대해 하마스 테러리스트가 저지른 10월 7일의 행동에 충격을 받았고, 이에 따라 이스라엘은 전례없는 전 세계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몇 달 간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가자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영상 등 이미지가 전 세계에 노출되고 있다는 점, 그에 따른 인도주의적 위기, 기아, 어린이들의 피해에 대한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는 점, 종전 이후에 대한 이스라엘의 명확한 계획이 없어 보인다는 점, 이스라엘 문제로 미국 대통령의 입지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 등의 영향을 반영하면서 그 지지율이 하락해 왔습니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율이 하락한 이유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극단적인 이유에는 이스라엘이 유럽계 미국 식민주의 침략자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덜 극단적인 이유는 이스라엘은 타협할 의지가 없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해를 끼쳐서 팔레스타인이 고난을 겪고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여기에 이스라엘 장관들의 극단적인 발언들이 상황을 악화시키고 보다 복잡하게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게다가 지난 10월 7일 사건으로 이스라엘은 어떠한 위협에도 맞설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고 믿는 이스라엘 지지자들에게 충격을 주며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제 이스라엘은 약하고 의존적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도 증가합니다. 한 정부 고위관계자는 최근 몇 달 간 이스라엘이 입은 평판 하락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기간, 아마도 수십 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진실이 승리하게 해달라고 주님께 간구합시다. 열방이 올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이 선과 악의 싸움임을 인식하도록 기도합시다. 이스라엘 방위군의 민간인 사상자 최소화를 위해 무리수를 두기까지 하는 조치들이 알려지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팔레스타인 시민들의 죽음을 아랑곳하지 않으며 이스라엘의 정당성을 공격하기 위한 군사 작전에 팔레스타인 시민들을 희생시키려는 하마스의 실상이 열방에 보여지도록 주께 간구합시다.
“내가 환난 중에 다닐지라도 주께서 나를 살아나게 하시고 주의 손을 펴사 내 원수들의 분노를 막으시며 주의 오른손이 나를 구원하시리이다.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보상해 주시리이다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영원하오니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을 버리지 마옵소서”(시편13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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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on 4월 1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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