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2] 최근 이란은 시리아와 레바논을 가로질러 이스라엘을 상대로 복잡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까지만 해도 다소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던 이란은 이튿날인 토요일, 이스라엘을 향해 공격을 개시했고 현재까지 게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수년 동안 서로 싸우며 대립해 왔지만 공개적이고 직접적인 충돌은 피해왔습니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 그 장벽이 무너짐으로써 양국간 대립 역사의 획을 그었습니다. 이스라엘 정치 지도자들과 IDF는 전쟁을 원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항상 전쟁에 대해 경고해 왔지만, 그것은 전쟁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 전쟁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아울러 전세계 의사 결정자들과 이스라엘 여론을 전쟁 가능성에 대비시키고 이스라엘이 군사적 충돌에 의해 파괴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란에게 분명히 주지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최근 이스라엘은 수 차례 이란에게 강한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란이 스스로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가 이란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전했지만, 이란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스라엘은 현재 이스라엘 북부 국경의 위기 상황에 대한 열쇠를 쥐고 있는 러시아가 중재자 역할을 해줌으로써 이란의 군사 활동이 멈추도록 영향을 끼치기를 바랬지만 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네타냐후(Netanyahu) 총리는 시리아 내 이란 군사력 확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 행정부가 개입해 주리라고 믿었으나 이 역시 실패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에게는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 가장 큰 문제는 누가 이 게임에서 다음 수를 놓을 것이냐 하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의 북부 국경의 평화를 위해 하나님께 간구합시다. 이스라엘이 당면한 험난한 상황 가운데 그분의 인도하심을 구합시다. 이스라엘 정부와 군사 지도자들을 위해 중보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지혜를 주사 그들의 마음과 생각을 강건하게 하시고 오직 여호와만을 의지하게 하소서.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나의 사모할 자 없나이다 내 육체와 마음은 쇠잔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라” (시편 73:25-26)
Posted on 2월 2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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