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대통령, 홀로코스트에 대한 책임 인정

2월 21, 2019

[2019-02-08] 지난 월요일(4) 이스라엘의 야드 바셈(Yad Vashem)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방문한 알레산더 반 더 벨렌(Alexander Van der Bellen) 오스트리아(Austria)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오스트리아는 차마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잔혹했던 홀로코스트에 대해 공동의 책임이 있음을 인정하고, 홀로코스트를 결코 잊지 않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의무가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우벤 리블린(Reuven Riviln) 이스라엘 대통령은 반 더 벨렌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유대인들은 과거를 지나 이제 여기 유대인의 나라에서 미래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오스트리아의 협력은 우리의 경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공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 더 벨렌 대통령도오스트리아와 이스라엘은 특별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독립을 선언했던 테오도르 헤르쯜(Theodor Herzl)은 위대한 오스트리아인이었고 이스라엘의 영적 아버지였습니다.”라고 화답했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반 더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과학, 문화, 교육 분야를 망라하는 협력 협정에 서명했습니다. 특히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반유대주의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는 반 더 벨렌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오스트리아 대통령이 홀로코스트의 잔혹행위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고 이스라엘의 강력한 동맹이 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주님께 감사합시다. 양국의 관계를 축복하시고 오스트리아를 축복해 주셔서, 오스트리아가 이스라엘의 강력한 동맹국가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너를 축복하는 자마다 복을 받을 것이요”(민수기 24:9)

Posted on 2월 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