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을 향한 이슬람 지하드의 대규모 공습 첩보 입수

4월 10, 2019

[2019-04-02]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에 이어 두번째로 규모가 큰 테러조직인 이슬람 지하드(Islamic Jihad)가 유엔–이집트 중재 하에 진행중인 평화 협상을 방해하기 위해 수 일, 수 시간 내에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는 첩보를 이스라엘 방위군이 밝혀냈습니다. 이스라엘 정보부에 따르면 이슬람 지하드 무장세력이 이스라엘–가자 국경일대에서 평소에 없던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미사일 발사 및 국경 침투를 위한 폭발물 설치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활동은 이집트 중재단 바로 앞에서 아무도 모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베이루트에서 활동 중인 테러조직 대표인 지아드 나할라(Ziad Nahala)가 지시를 내리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이집트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는 협상을 왜 이슬람 지하드가 중단시키려는지 이유는 명확치 않지만, 협상 체결의 결과에 불만이 있거나, 현 협상을 좌절시키려는 이란(이슬람 지하드 재정을 지원)의 의도가 반영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슬람 지하드는 지난 일요일, 가자 국경 인근 마을에 6개의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슬람 지하드는 이스라엘 방위군의 주장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하고, 이는 팔레스타인에 혼돈을 주려는 이스라엘의 책동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모든 공격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켜주시고,평화협상을 방해하려는 모든 시도를 좌절시켜 주시기를 간구합시다.적들의 쉴새없는 중상모략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켜주시고,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시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는 것 곧 그의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은…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이니라” (잠언6:16a, 17-19)

Posted on 4월 10,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