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대테러 치안 강화를 위해 1,000여 명의 군인을 증원 배치

4월 21, 2022

[2022-03-31] 지난 수요일(3월 30일) 베니 간츠(Benny Gantz) 이스라엘 국방부장관은 치안 강화를 위해 1,000명의 이스라엘 방위군 병력을 배치하라고 명령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한 주간에만 11명의 이스라엘인이 이슬람주의자들의 테러로 목숨을 잃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아비브 코차비(Aviv Kochavi) 참모총장, 로넨 바르(Ronen Bar) 국내정보국(Shin Bet) 국장과 함께 한 상황평가 회의에서 간츠 국방부장관은 불법 무기 거래상들과 미등록 팔레스타인인들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을 명령하기도 했습니다. 국방부는 또한 서안지구(유대와 사마리아 지역) 장벽의 전략적 지점을 재정비하고 해당 지역에 주둔할 수천 명의 국경 경비대 예비군을 신속하게 모집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데 동의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12개 부대가 추가 배치되어 서안지구 주변에서 일상적인 안보 작전을 수행하고, 다른 2개 부대는 가자 지구(Gaza Strip) 주변에 배치되어 잠재적인 테러를 차단할 예정입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군은 서안지구와 주요 도시의 경찰서에 배치될 다양한 분야의 특수부대를 통해 경찰 15개 중대를 훈련하는 등 이스라엘 경찰에 광범위한 지원을 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코차비 참모총장은 “이스라엘 방위군은 다양한 상황에 준비가 되어 있고, 이스라엘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어떤 조치든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예루살렘 경찰청은 라마단 기간이 지난 주말부터 시작되면서 성전산에 4십만 명의 무슬림들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사건 발생 위험 지역에 추가적으로 3,000명의 병력을 더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유대인들 역시 성전산 방문이 허용되나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허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라마단 기간 내에 이스라엘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이스라엘의 모든 다양한 전략들이 동시에 잘 작동하여 테러나 폭력을 계획하는 자들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잠잠케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편 23:4-5)

Posted on 4월 2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