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미국 주도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에 동참

8월 14, 2019

[2019-08-07] 와이넷뉴스(Ynetnews)는, 이스라엘 크네셋(국회) 외교국방위원회에 출석한 이스라엘 카츠(Israel Katz) 외교부 장관이 이스라엘은 미국이 주도하는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015년의 이란과 핵협정이 잘못된 것이라며 이를 파기하였고,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들을 공격하였고 지난 6월부터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국가들에게 호위 엽합에 참여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39킬로미터 너비 밖에 되지 않는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원유 수송로입니다. 오직 이 해협을 통해서만 페르시아만을 오갈 수 있고 전세계 원유의 6분의 1이 이 해협을 통해 수송됩니다. 지난 달에는 영국이 시리아에 대한 제재사항을 위반한 이란의 유조선을 지브랄타 인근 해역(영국령 해역)에서 나포했는데, 2주 후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영국 유조선을 나포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영국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다른 국가들은 아직 망설이거나, 이미 거부 의사를 밝힌 국가들도 있는 상황입니다.

 

– 페르시아만의 평화를 위해, 오가는 모든 수송선이 안전하게 지날 수 있도록 호르무즈 해협 호위 연합에 참여하는 국가들의 안전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합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이와 같은 기여가 드러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놀라운 보호하심으로 이스라엘을 지켜주시도록 기도합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 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시편 121:5-8)

Posted on 8월 1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