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0] 마이크 폼페이오(Mike Pompeo) 미 국무부 장관은 역사적이고 획기적인 발표로 가득했던 3일간의 이스라엘 방문 일정을 마쳤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화요일(11월 24일)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이스라엘 총리와 회견을 갖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폼페이오 장관은 “오늘 미국 국무부의 결정을 발표합니다. 우리는 BDS(이스라엘에 대한 보이콧, 투자 철회, 제재) 운동을 반유대주의로 간주합니다.”라고 하면서, BDS 운동을 “암적 존재”로 비난했습니다. 또한 그는 “미국 정부는 BDS 운동 조직에 대한 지원을 철회합니다. 이제 때가 왔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회견 후 폼페이오 장관은 미 국무부 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의 싸고트 포도원(Psagot Winery)을 방문했습니다. 그간 이 지역은 1967년 6일 전쟁 이후 소위 “이스라엘 점령지”로 불려졌고, 정치적 논란을 일으킬 수 있어 미국의 정치 지도자들이 방문을 꺼렸던 곳입니다. 다음 일정으로 폼페이오 장관은 다시 한번 미 국무부 장관으로서는 최초로 골란 고원을 방문했습니다. 이 지역 역시 시리아가 자국 영토로 주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골란 고원을 둘러본 폼페이오 장관은 “이곳은 이스라엘의 영토이며 이스라엘의 중심지입니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는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이 미국으로 수출될 때, “메이드 인 서안지구(Made in West Bank)”가 아니라 “메이드 인 이스라엘(Made in Israel)”이라는 라벨을 붙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967년 이후 지금까지 미국은 유대와 사마리아 지역의 제품에 “메이드 인 서안지구”라는 라벨을 붙이는 정책을 취해왔었습니다.
–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전례없는 방문과 획기적인 발표를 하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의 선언과 발표의 효력이 지속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동안 이스라엘을 축복했던 폼페이오 장관과 트럼프 대통령, 그외 미국의 지도자들을 축복해 주시고 앞으로도 이스라엘을 향한 미국의 지지가 계속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인생 앞에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주께서 그들을 주의 은밀한 곳에 숨기사 사람의 꾀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비밀히 장막에 감추사 말 다툼에서 면하게 하시리이다” (시편 31:19-20)
Posted on 12월 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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