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0] 베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Volodymyr Zelensky)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예프 (Kiev, 우크라이나 수도)에 있는 대통령궁에서 언론에 성명을 발표하고 양국간 합의 서명식에 참석했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공동성명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 당신의 위대한 승리를 다시 한 번 축하합니다.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진전시키기 위해 논의한 대로, 우크라이나와 함께 일하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20년 전에 여기 왔었기 때문에 그간 일어난 변화와, 변화를 가속화하려는 우크라이나의 열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두 나라는 모두 역사가 짧지만, 우리의 민족은 오래 전부터 있어왔고 두 나라 간의 유대는 수세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우크라이나의 유대인 공동체는 1,300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 공동 관계에 있어서 매우 화려했던 시기도 있었지만, 상상할 수 없는 비극의 시기도 있었습니다. 홀로코스트 기간 동안, 수십만 명의 유대인들이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살해되었고, 오늘 우리는 나치와 그들의 협력자들에 의해 수만 명의 유대인들이 살해된 바비 야르(Babi Yar)를 방문할 것입니다. 양국 역사에 비극도 있었지만, 우크라이나가 현대 이스라엘의 발전에 엄청나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사실, 저는 우크라이나에서 온 엄청난 거장들(문학계, 정치계 등)의 역할 없이 이스라엘의 성장과 부활, 히브리어의 부활을 상상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 시오니즘 운동의 창시자들 역시 이곳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미래는 혁신하는 자들의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스라엘은 전형적인 혁신 국가입니다. 이스라엘 기업들이 우크라이나에 있으면서,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엄청난 능력을 가진 나라임을 알았습니다. 우리는 수학, 컴퓨터 공학을 비롯한 모든 현대 기술 분야에서 50,000명에 달하는 재능 있는 우크라이나인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재능을 봅니다. 우리는 기회를 봅니다. 우리는 미래를 주도하기 원합니다. 이번 방문과 오늘 우리의 특별한 논의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면, 저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각자 미래를 차지할 수 있지만, 함께라면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이번 회동의 목적입니다.”
–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의 관계가 증진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이들의 계획이 성공하고, 양국 간의 협력이 지속되도록 기도합시다. 이스라엘과의 유대관계가 강화될수록 하나님께서 우크라이나에 축복을 부어주시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창세기 12:3)
Posted on 8월 29,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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